2
부산메디클럽

“국힘, 보수통합 생각말고 자생력 키워라”

김종인, 비대위장 사퇴후 인터뷰 “윤석열·안철수는 합칠 수 없다”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21-04-11 19:38:14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끈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바깥에 기웃거리지 말고 내부를 단속해서 자생력을 갖는 정당이 돼야 한다”고 보수통합론에 일침을 가했다.

그는 비대위원장 사퇴 직후인 지난 9일 가진 언론인터뷰에서 “지금 야권이란 것은 없다. 몇몇 사람이 자기네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야권을 부르짖는 것이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승리했으면, 그걸 바탕으로 (대선 승리를 위해) 스스로 노력할 생각을 해야지, 지금부터 무슨 대통합 타령인가. 지난해 총선 때 ‘보수 대통합’만 하면 승리한다더니 결과가 뭐였나”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겨냥해 “오세훈 당선을 축하하면서 ‘야권의 승리’라고 했다. 어떻게 건방지게 그런 말을 하나. 야권의 승리라고? 국민의힘이 승리한 거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당과의 통합론에 대해서도 “국민의당이 무슨 실체가 있나. 비례대표 세 사람뿐이다”고 일축했다. 이어 “안철수는 서울시장에 출마하면서 대선은 포기한다고 하지 않았나. 그런 사람이 대통령 되면 나라가 또 엉망이 된다”고 잘라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안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연대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도 “윤석열하고 안철수는 합쳐질 수 없다. 안철수가 마음대로 남의 이름 가져다가 얘기한 거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에 인물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오세훈은 처음부터 대단해서 당선됐나”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온통 오세훈한테 압력을 가해 후보 그만둬야 한다는 식으로 해서 그 사람이 흔들흔들했다”고 안 대표와의 단일화를 압박한 당 밖 인사를 비판했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2. 2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3. 3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4. 4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5. 5‘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6. 6국회 최다선 국힘 조경태 의원, 국제신문 회생 노력 지지하고 지광 스님에게 회생 동의 촉구
  7. 7北 해커, 비트코인만 1만8270개(약 1조8701억원 ) 훔쳤다
  8. 8“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9. 9李대통령 “경제 뚜렷한 회복세…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10. 10민주·혁신 합당론 재부상…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6. 6[뭐라노] 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
  7. 7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8. 8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9. 9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10. 10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6. 6“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7. 7[속보]미 플로리다 팜비치 카운티 도로에 제트기 추락, 탑승자 9명 전원 사망
  8. 8광주 ‘통합’·부산 ‘연합’…영호남 시민단체, 초광역 상생 대안 모색
  9. 9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10. 10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