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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지율 50% 육박…여당에 등돌린 30대 민심

정당 지지도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1-04-01 22:22:50
  •  |   본지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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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31% … 격차 4.5%P ↑
- 오차범위 내 접전이던 30대
- 與 31.4% 野 41%로 벌어져

국제신문·리서치뷰 5차 여론조사 정당지지도 부문에서 국민의힘 강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지지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밝힌 부동층은 줄어들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은 과반에 육박하는 49.9%의 지지율을 얻어 더불어민주당(31.0%)을 오차범위 밖으로 멀찍이 따돌렸다.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3.0%, 열린민주당 0.9%였다. ‘기타 정당’은 2.5%, ‘없음·모름’은 9.8%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지난 조사 때보다 지지율이 높아졌다. 국민의힘은 국제신문·리서치뷰의 4차 조사(지난달 19, 20일)에서 42.8%의 지지율을 보였다가 이번 조사에서는 7.1%포인트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4차 조사 때 지지율이 28.4%였다가 이번 조사에서 2.6%포인트 올랐다. 그러나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4차 조사 때 14.4%포인트에서 이번에 18.9%로 벌어졌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지지율 변화가 눈에 띄었다. 4차 조사 때 30대에서 민주당은 33.1%, 국민의힘은 32.4%를 얻어 박빙이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1.0%를 얻어 31.4%의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밝힌 응답자의 비율이 낮아졌다. 4차 조사 때 ‘없음·모름’ 응답은 17.1%였으나, 이번 조사에서 9.8%로 7.3%포인트 하락했다. 선거가 다가올 수록 거대 양당의 지지층이 결집하는 대신 부동층이 줄어든 결과로 풀이된다.

◇ 부산시민 1000명 유·무선 병행 ARS 조사

이번 여론조사는 국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서 지난달 30, 31일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본 조사에 사용된 표본 추출 틀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RDD를 이용, 유·무선 병행 ARS로 시행했다. 유·무선 비율은 유선 20.0%, 무선 80.0%로 응답률은 6.7%다. 조사결과는 2020년 12월 말 현재 행안부 주민등록인구비례(셀가중)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한 것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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