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지역경제 활성화’ 29.9% 1위…부동산도 화두

시장 보선 최대 이슈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1-04-01 22:28:04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LH 땅 투기 의혹 19.7% 뒤이어
- 응답률 지난 조사보다 2.2%P ↑
- 엘시티 의혹 11.8% 소폭 상승

부산시장 보궐선거 최대 이슈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굳건히 1위를 지켰다. 한국주택토지공사(LH) 직원의 땅 투기 의혹, 엘시티(LCT) 분양 의혹 등 부동산 문제도 보선의 주요한 이슈다.

국제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최대 이슈를 묻는 질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가 29.9%로 1위에 올랐다. LH 땅 투기 의혹이 19.7%로 2위, 오거돈 성비위 사건이 15.8%로 3위다. 이어 엘시티 분양 의혹(11.8%), 가덕신공항 건설(9.1%), 국정원 사찰 의혹(3.9%), 코로나19 대책(3.8%), 2030월드엑스포 유치(1.2%), 모름·기타(4.8%) 순이다.

부동산 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은 증폭되는 분위기다. LH 땅 투기 의혹을 최대 이슈로 꼽은 응답률은 4차 조사(리서치뷰, 지난달 19~20일)에서 17.5%였는데 이번 5차 조사에서 19.7%로 올랐다. 30·40세대를 제외한 연령층에서 LH 땅 투기 의혹을 선거의 최대 이슈 2위로 꼽았다. 20대는 21.0%, 50대는 25.9%, 60대는 18.2%, 70대 이상은 22.3%로 집계됐다.

엘시티 분양 의혹 문제도 4차 조사에서 10.5%였는데 이번 5차 조사에서 11.8%로 소폭 상승했다.

가덕신공항 건설의 파장은 줄어들고 있다. 4차 조사에서 가덕신공항 건설을 최대 이슈로 꼽은 응답자는 12.2%였다. 그런데 이번 5차 조사에서 해당 응답률은 9.1%로 줄었다. 특히 5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응답률은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은 선거 이슈 1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지만, 2위부터는 판이하게 달랐다. 민주당 지지층은 엘시티 분양 의혹(25.8%), 가덕신공항 건설(17.6%), LH 땅 투기 의혹(11.9%)을 중요한 선거 이슈로 꼽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LH 땅 투기 의혹(24.9%), 오거돈 성비위 사건(23.1%)을 중요하게 내다봤다.

◇ 부산시민 1000명 유·무선 병행 ARS 조사

이번 여론조사는 국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서 지난달 30, 31일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본 조사에 사용된 표본 추출 틀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RDD를 이용, 유·무선 병행 ARS로 시행했다. 유·무선 비율은 유선 20.0%, 무선 80.0%로 응답률은 6.7%다. 조사결과는 2020년 12월 말 현재 행안부 주민등록인구비례(셀가중)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한 것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3. 3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4. 4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5. 5[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7. 7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8. 8[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9. 9[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10. 10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5. 5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6. 6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7. 7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3. 3[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6. 6“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7. 7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8. 8“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9. 9“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10. 10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1. 1[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2. 2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7. 7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8. 8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9. 9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10. 10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