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변창흠 “동남권 신공항 입지 조속히 결정돼야”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김해신공항 재검토엔 모호 답변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0-12-23 19:58:0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김해신공항안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 “조속히 입지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열린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오른쪽)이 피켓을 들고 항의하고 있다. 이용우 기자
변 후보자는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동남권 신공항 사업이 장기 표류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묻자, “(사업 장기 표류가) 결국 지역 발전에 저해 요소가 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애초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합의서를 체결해 입지를 선정하기로 했는데, 그 합의가 좀 잘 이뤄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오랜 기간 입지선정을 하질 못하고 사회적 비용을 너무 많이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변 후보자는 김해신공항안 백지화에 따른 후속 절차와 입장을 묻는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의 질의에는 “검증보고서를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계속 보고를 받는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일부는 법률적 해석 부분이 있고, 유권해석을 맡긴 부분도 있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평가된다면, 장관으로 취임한다면 훨씬 더 추진력 있게 진행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변 후보자는 김해신공항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검증위원회 검증 결과와 관련해서는 “근본적인 검토라는 것은 이 사업에 대해 아주 체계적으로 다시 검토해 봐야 한다는 뜻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이 “총리실의 결론이 김해신공항 사업을 지속하라는 것인가, 중단하고 다른 방법을 고려하는 것인가”라고 질의하자 “아마 내용이 같이 섞여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변 후보자는 과거 동남권 신공항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한 자신의 언론사 기고문에 대해 “5개 지자체가 합의해 거점공항 또는 최소한 양극체제, 나아가 호남까지 합하면 3극 체제 정도의 공항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장관으로 취임하면 후속 조치계획을 세밀하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4. 4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5. 5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6. 6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9. 9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10. 10“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1. 1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2. 2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5. 5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6. 6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7. 7친청 “공개사과하라”·김 “자정 노력”…민주 신천지 수습 난항
  8. 8與주도로 조작기소 특검법안 법사위 상정…국힘 반발·퇴장
  9. 9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10. 10美 중간선거 시작, 우주서도 투표는 계속된다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가덕도신공항 올해 예산집행률 고작 0.03%…정상화 시급"
  4. 4“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8. 8‘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9. 9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10. 10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장재료 공급 차질 없도록 할 터”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4. 4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5. 5“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6. 6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7. 7경남도,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산청군만 추천
  8. 8부산 양정동 한 대학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9. 9수능 ‘AI 안경 커닝’ 막는다지만…전문 탐지기 없어 실효성 의문(종합)
  10. 10첫 공소청 수장 후보, 이정현·박철우·예세민 물망(종합)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4. 4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5. 5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6. 6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7. 7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