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원안위 이전 타당성용역 검토해야”

황보승희, 부산 이전 공론화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0-11-10 22:22:06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원안위 입지 법안 발의 이어
- 예결특위서 경제부처에 질의
- 홍남기 "범정부적 논의" 답변
   
10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홍남기(오른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이 대화하고 있다. 이용우 기자 ywlee@kookje.co.kr
원전력안전위원회(원안위) 이전 문제가 공론화된 가운데 국민의힘 황보승희(부산 중영도·사진) 의원이 “원안위 이전에 대한 연구 용역을 검토하라”며 가세했다. 원안위 엄재식 위원장은 “내부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원전 안전의 컨트롤타워인 원안위를 부산에 옮겨올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엄 위원장은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질의에서 황보 의원의 질의에 대해 “원안위가 어디에 위치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겠다”면서 “정부 부처 배치는 전국적으로 어디에 두느냐의 부분이기 때문에 공론화하는 건 고려해달라”고 답했다. 원안위가 이전 대상 지역으로 원전 밀집 지역인 부산을 고려해보겠다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그간 정부 안팎에서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원안위를 세종시나 대전시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국제신문 10일 자 1·3면 보도)으로 알려졌는데 이전 지역 중 하나로 부산을 포함하겠다는 뜻이다. 부산·울산·경남은 원전 16기가 있는, 세계 최대 원전 밀집 지역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긍정적인 뜻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원자력 안전 문제에 대해 확실한 담보 조치로 이전했으면 좋겠다는 요구 사항을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에 전하고 필요하면 행안부에서 짚어보겠다”고 말했다. 원안위가 혼자 판단할 사안이 아닌 만큼 범정부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얘기다.

앞서 황보 의원은 지난 2일 ‘원안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원안위 이전 장소를 원전에서 반경 30㎞ 이내 지역으로 한정하는 내용이다.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0. 10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 1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4. 4[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5. 5[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6. 6"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7. 7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8. 8이 대통령, "생애 첫 연금 지원사업 신청한 사람만? 실질적 불평등"
  9. 9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10. 10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7. 7"원전 사업자 한수원, '안전 미준수' 과징금만 5년간 338억원"
  8. 8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9. 9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10. 10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9. 9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0. 10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