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여정, 문 대통령 향해 “철면피” 막말

靑 “몰상식 … 더는 감내 않겠다”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0-06-17 22:07:29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북 “금강산·개성공단 군 재배치”
- 김연철 통일부 장관 사의

북한의 잇따른 ‘대적 행동’에 정부가 강경 대응에 나섰다.
김연철 장관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7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 1부부장의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원색적인 비난에 대해 “몰상식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정부가 비공개로 제안한 특사 파견을 거절했다고 북한이 일방적으로 공개한 것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했다.

김 제 1부부장은 이날 담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6·15 선언 20주년 기념사를 “철면피한 궤변”이라고 폄훼했고, 조선중앙통신은 우리 정부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서훈 국가정보원장을 특사로 보내겠다고 요청한 내용을 공개하면서 “김 제 1부부장은 뻔한 술수가 엿보이는 제의를 불허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금강산 관광지구·개성공단에 군부대 재배치 및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복구·서남해상 전선 등에서 군사훈련 재개 계획을 발표해 사실상 9·19 군사합의를 파기할 뜻을 밝혔다.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파괴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부는 강경 대응으로 전환했다. 통일부는 전날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50분 만에 개성공단에 대해 단전을 실시, 개성 정배수장의 가동이 중단되는 조치를 취한데 이어 이날에는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의 군부대 재주둔 계획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국방부는 북한의 군사 도발과 관련 “실제 행동에 옮겨질 경우 북측은 반드시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한편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김 장관은 “남북관계 악화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대파 없으면 음식 맛 안 나는데”… 12월 가격 작년보다 1.5배 비쌀 듯
  2. 2부산 마을버스 승용차·교통시설 들이받아 8명 부상
  3. 3울산 중구 혁신도시 공공실버주택 입주자 모집
  4. 4술 취해 택시기사 폭행한 현직 경찰 현행범 체포
  5. 53일, 부산, 울산, 경남 건조특보 발효...산불 등 화재 예방 유의
  6. 6부산 사하구 아파트서 할머니·손녀 숨진 채 발견…어머니 병원 이송
  7. 7내년 신용카드 올해보다 많이 쓰면 한시 특별공제 혜택
  8. 8부산시 지역 발레 전문인력 육성, '김주원과 함께하는 발레워크숍' 개최
  9. 9끊임없는 혁신을 보여주다…동아플레이팅 이번엔 일터혁신우수기업 인증
  10. 10첨단산단 투자 외국인, 투자액의 50%까지 현금지원 혜택
  1. 1文 이성윤 검사 신간 추천에 與 "선거공작 사죄부터"
  2. 2尹, 자승스님 분향소 찾아 조문 "큰 스님 오래 기억하겠다"
  3. 3엑스포 유치전 뛴 부산인사들 향후 거취는…
  4. 4인요한 최후통첩 “저를 공관위원장으로”…김기현 즉각 거절
  5. 5尹 노란봉투법 방송3법 거부권 행사…임기 중 세 번째
  6. 6당정 부산민심 달래기 “현안사업 차질없게 추진”(종합)
  7. 7野 주도 ‘손준성 이정섭 검사 탄핵안’ 국회 통과…헌정사상 두 번째
  8. 8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안 처리 직전 전격 사의 표명
  9. 9노란봉투법, 방송3법 국무회의서 재의요구안 의결
  10. 10부산시선관위, 내년 4월 총선 선거비용제한액 발표
  1. 1“대파 없으면 음식 맛 안 나는데”… 12월 가격 작년보다 1.5배 비쌀 듯
  2. 2내년 신용카드 올해보다 많이 쓰면 한시 특별공제 혜택
  3. 3끊임없는 혁신을 보여주다…동아플레이팅 이번엔 일터혁신우수기업 인증
  4. 4첨단산단 투자 외국인, 투자액의 50%까지 현금지원 혜택
  5. 5더 심해진 내수 침체…서비스업 생산. 32개월 만에 최저 증가
  6. 6Z세대들, “차 끊길 때까지 이어지는 회식 정말 극혐”
  7. 7프랜차이즈 본사, 점주와 맺은 거래조건 함부로 못 바꾼다
  8. 8中 지분 25% 넘는 기업, 美 전기차 보조금서 제외…K-배터리 촉각
  9. 9국내 휘발유·경유 8주 연속 하락…OPEC+ 감산 영향 촉각
  10. 10정부, 美 IRA 우려기업 발표에 긴급회의…"영향 면밀 분석"
  1. 1부산 마을버스 승용차·교통시설 들이받아 8명 부상
  2. 2울산 중구 혁신도시 공공실버주택 입주자 모집
  3. 3술 취해 택시기사 폭행한 현직 경찰 현행범 체포
  4. 43일, 부산, 울산, 경남 건조특보 발효...산불 등 화재 예방 유의
  5. 5부산 사하구 아파트서 할머니·손녀 숨진 채 발견…어머니 병원 이송
  6. 6경남도민 절반 이상 "의사 수 태부족"
  7. 7거제시의회, KDDX(한국형 차기구축함) 진실규명 관련자 처벌 강력 촉구
  8. 8부산대 사회관, 학교의 새 랜드마크로
  9. 9심리지배가 부른 '거제 옥포항 변사사고', 가스라이팅 범죄 인정될까
  10. 10어머니 이름 도용해 빌린 돈 도박에 탕진한 아들… 징역 1년 선고
  1. 1부산 아이파크 승강 PO 상대 2일 수원서 결정
  2. 2“건강수명 근육량이 결정…운동해 면역력 키워야”
  3. 3BNK도 극적 연패 탈출…서로를 응원하는 부산 농구남매
  4. 42030년·2034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 프랑스 알프스·미국 솔트레이크 확정
  5. 5박효준 빅리거의 꿈 포기 않는다
  6. 6우즈 7개월 만에 공식경기…캐디 누가 맡나
  7. 7정용환 장학회 올해도 축구 꿈나무 14명 후원
  8. 8류현진 연봉 103억원에 캔자스행 유력
  9. 9울산, '파크골프장계 8학군' 변신 시도
  10. 10허재 두 아들 형제매치 & 신·구 연고구단 부산매치
우리은행
  • 제25회 부산마라톤대회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