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두 후보가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 유영민(해운대갑·사진 왼쪽) 후보와 윤준호(해운대을·사진 오른쪽) 후보는 30일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해운대구 공동공약 추진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26일 국토교통부가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대상지의 그린벨트 162만1000㎡를 조건부로 해제한 데에 따른 것이다.
이 자리에서 두 후보는 ▷해운대를 4차 산업혁명 대응 미래산업도시로 추진 ▷센텀2지구에 대기업 글로벌 인공지능(AI) 지사 유치 및 지역민 우선 채용 추진 ▷AI 특성화대학 및 대기업 연구·개발(R&D)센터 유치 및 AI 관련 일자리교육센터 건립 ▷반송동과 좌·우동을 연결하는 ‘해운대터널’ 조기 착공을 공동 추진을 내걸었다. 두 후보는 공동공약의 합동추진을 다짐하며 서명식을 진행했다. 이날 회견에서 유 후보는 “해운대의 미래이자 부산과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윤 후보와 함께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두 사람이 힘을 합쳐 부산과 해운대구 먹거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신심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