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경상대 제공

지난 25일 부산경상대와 연제구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운영과 동물 복지 증진을 위해 상생 협력을 목적으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부산경상대 이재민 총장, 산학협력단 최동락 단장, 이성문 연제구청장, 탁지훈 교수(반려동물 놀이터 총괄운영), 연제구 일자리경제과, 부산경상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한 가운데 연제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부산경상대학교는 부산시 반려견 놀이터 사업에 공모하여 연제구와 협업 추진하여 최종 선정되었으며, 기존 반려견 놀이터와 차별화된 실내·외 놀이터 형태를 조성하여 내달 6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재민 총장은 “이번 연제구와 함께 운영해나갈 부산시 반려동물 놀이터는 동물 행동교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여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복합 문화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성문 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과 운영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복지와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여 반려동물 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상생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을 남겼다.

한편, 부산경상대학교는 대학 최초 BSKS반려견유치원을 개원할 예정으로 부산시 반려동물 놀이터 및 반려동물보건과와 연계하여 반려동물 관련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