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 상임위원장 김영춘·전재수 등
- 공동위원장 맡은 인사도 27명
- “코로나 위기 극복 힘 실어달라”
# 미래통합당
- 선대위장 서병수·조경태 추대
- 보수통합 통한 총선 승리 다짐
- 오늘 출범식 통해 라인업 공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부산지역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면서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부산미래발전’을 표방한 민주당은 ‘10석 확보’를 장담했고, ‘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통합당은 총선 대승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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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부산 연제구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4·15총선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선대위 관계자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
민주당에는 24일 기준 286명의 인사가 선대위에 포진했다. 이 중 민주당 부산 총선을 진두지휘할 상임위원장은 김영춘 의원과 전재수 의원 등 이날 현재 총 10명이다. 김해영 의원과 배재정 전 의원,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두영 부산시당 노동위원장도 상임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여성 및 보육 대표 박희영 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 포구나무 어린이집 대표와 청년 대표 이미현 변호사도 함께 한다. 이청산 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부산지회장과 이명원 기초의회의장단 협의회장 역시 상임위원장직을 수행한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인사는 총 27명이다. 박재호 최인호 윤준호 의원을 필두로 강용호 전 부산시당 수석위원장, 정영현 전 동부산대학교 총장,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사무국장을 지낸 신기우씨 등이다. 곽영빈 공공노련 부산본부장, 윤각렬 금속노련 부산본부장, 이운훈 부산항운노련 상임부의장, 권희원 부산은행 노조위원장, 박종규 전국택시노조 부산본부 부의장 등 노동계 인사도 대거 참여했다.
선거대책본부 상임본부장은 차상호 부산시당 수석부위원장과 김석득 KT 부울경본부장, 김삼수 부산시의원과 민주당 소속 시의원 및 각 구의회 의장들이 맡는다. 선대위 법률지원단장은 이인수 법무법인 유화 대표변호사, 노인본부장은 박상도 전 YMCA 이사장이, 대학생본부장은 이용성 대학생위원장으로 결정됐다.
이날 오전 11시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김영춘 의원은 “2가지 전쟁 동시에 치르고 있다. 한 적군은 코로나19, 또 다른 적군은 글로벌 경제위기”라며 “이번 국가적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 힘을 실어달라. 전쟁 중에 장수의 팔다리를 부러뜨리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현역 의원 지역구 6석에 최대 4석을 더해 10석을 가져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통합당 또한 선대위 구성을 끝마쳤다. ‘2020 통합 선대위’를 공식 명칭으로 삼은 통합당 부산시당 선대위는 서병수 전 부산시장과 조경태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총괄본부장은 이헌승 의원이, 수석공동대변인은 이주환 후보와 황보승희 후보가 맡았다.
서 전 시장은 “이번 선거처럼 입이 바짝 마르는 선거는 처음이다”며 부담감을 나타내면서도 “총선에서 100점(후보 전원 당선)을 받겠다. 목표는 문재인 정권 심판 단 하나다”고 강조했다. 통합당은 25일 선대위 출범식을 통해 선대위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심범 기자 met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