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주경 미래한국당 비례 1번
- 선거인 투표 거쳐 40명 확정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 비례대표 후보 선정이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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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한국당 배규한(오른쪽) 공천관리위원장이 23일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이용우 기자 ywlee@kookje.co.kr |
더불어시민당은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등 34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했다. 명단에는 부산 출신 최혜영 강동대 교수(민주당 비례대표 1번), 김병주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2번), 이수진 전 민주당 최고위원(3번),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의장(4번) 등 민주당 출신의 비례대표 후보 20명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정부 공적 마스크 유통의 70% 이상을 담당하는 의약품 공급업체 고문 출신으로 논란이 된 박영숙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도 그대로 포함됐다. 시민당은 최고위에서 비례대표 순위를 정한 뒤 선거인단의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시민당의 투표용지상 기호를 끌어올리기 위해 불출마 의원 7명 이상을 파견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민주당은 조만간 명단을 결정해 25일 파견을 결정한다.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는 논란 끝에 대거 교체됐다. 미래한국당은 최고위원회의에서 40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확정했다. 이에 앞선 선거인단 투표는 63명 중 38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비례대표 후보 1번은 윤봉길 의사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2번은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이다.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이 3번, 이종성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이 4번,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5번에 배치됐다. 부산 동성고 출신의 신원식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은 8번에 이름을 올렸다. 한선교 전 대표, 공병호 전 공천관리위원장 체제에서 추진된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서 당선권에 있던 20명 중 12명은 이번 명단에서 빠졌거나, 후순위로 밀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 유영하 변호사는 이번 명단에서도 빠졌다. 송숙희 전 사상구청장은 비례대표 순위 계승 예비명단 10명에 포함됐다. 박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