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적했던 김원성 탈진상태 발견
- 민주당 김해을 김정호 기사회생
지난 20일 경선 결과 발표를 끝으로 여야 부산울산경남 지역 후보가 확정됐다.
지난 19일 미래통합당 부산 서동 경선에서는 안병길 후보가 곽규택 후보를 누르고 공천권을 따냈다. 안 후보는 서동에서 ‘3수’에 나서는 민주당 이재강 후보와 맞붙는다.
부산 사하갑에선 김척수 후보가 김소정 후보와의 결선 끝에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에 따라 김척수 후보는 민주당 최인호 후보와 4년 만에 리턴매치를 벌이게 됐다. 경남 창원진해에서는 이달곤 후보가 민주당 황기철 후보와 승부를 겨루게 됐다. 또 사천남해하동에서는 하영제 후보가 황인성 후보와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같은 날 발표된 민주당 경선 결과 경남 김해을 김정호 후보가 미래통합당이 전략공천한 장기표 후보와 격돌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미투(Me too) 의혹 제기로 공천이 취소된 데 반발했던 김원성(북강서을) 통합당 최고위원은 이날 새벽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잠적했다가 9시간여만에 경찰에 탈진상태로 발견됐다. 통합당의 공천 후유증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찌감치 후보를 확정지은 민주당은 공약 대결로 한발 앞서 나가는 모양새다. 사하갑 민주당 최인호 후보는 22일 “사하예산 3조 시대를 열겠다”고 했고, 기장 최택용 후보도 이날 “도시철도 정관선과 기장선 유치로 기장군 단일경제권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남을 박재호 후보도 지금까지 총 4차에 걸쳐 민생공약을 발표했다. 정유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