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현역 의원 지지 안 한다” 43.7%

부산 2020 총선 여론조사

내년 4월 치러지는 총선서 물갈이 원하는 민심 반영…“계속 지지할 것” 37.1% 그쳐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19-12-30 22:24:34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유권자 10명 중 4명은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역 의원의 물갈이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요구는 ‘중진 물갈이론’ ‘세대교체론’과 함께 내년 총선에서 중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30일 국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폴리컴에 의뢰한 여론조사의 결과를 보면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지할 의향이 있느냐”는 항목에 응답자의 43.7%는 “지지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계속 지지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37.1%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9.2%였다. 현역 의원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연령별로는 40대(56.2%), 성별로는 남성(45.8%), 지역별로는 중동부산권(금정 연제 동래·46.9%)에서 가장 많았다.

부산지역 유권자는 내년 총선에서 ‘정권 심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선거에서 “현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는 의견은 51.8%로, “야당을 심판해야 한다”(41.8%)는 의견보다 많았다.

정당 지지도를 묻는 항목에서는 자유한국당을 꼽은 유권자가 33.4%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이 29.9%로 뒤를 이었다. 아직 창당하지 않은 새로운보수당이 6.4%로 정의당(6.0%)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내년 총선에서 절대로 찍고 싶지 않은 정당”을 묻는 항목에서는 자유한국당을 꼽은 유권자가 43.1%로 가장 많았다. 더불어민주당(31.0%)이 뒤를 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업무 수행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더 많았다. 문 대통령이 국정업무 수행을 “잘 못한다”는 평가는 57%였고, “잘한다”는 평가는 40.5%였다.

보수 통합과 관련해서는 “찬성” 의견이 45.0%로 “반대”(31%) 의견을 앞섰다. 최근 이슈로 부상한 유사 비례정당(위성정당)에 대해서는 위성정당에 “투표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50.8%로, “투표하겠다”(37.3%)는 의견보다 많았다.

폴리컴 박동원 대표는 “20대 총선 결과와 비교하면 부산지역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상승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를 막론하고 현역 의원 교체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어떻게 조사했나

지난 27일 부산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남녀 815명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 RDD로 유선(35%), 무선 가상번호(65%) 병행 ARS 전화조사로 실시. 전체 응답률은 6.4%였음. 조사 결과는 2019년 4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한 것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번 조사는 국제신문이 폴리컴에 의뢰해 실시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2. 2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3. 3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4. 4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5. 5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6. 6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7. 7[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8. 8‘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9. 9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0. 10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4. 4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5. 5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6. 6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7. 7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8. 8‘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9. 9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수석,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10. 10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6. 6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8. 8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연구혁신 부문
  10. 10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1. 1“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2. 2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3. 3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10. 10검찰 기존 사건 90일 간 수사 가능…대규모 사건이관에 현장혼선 우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3. 3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4. 4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5. 5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6. 6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7. 7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8. 8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9. 9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10. 10독립운동가 후손 재일교포 허미미, AG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