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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노]한국당 '필리버스터'에 '민생법안'은 어디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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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나경원 “선거법 직권상정 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민식이법’ 먼저 통과해달라”
2.어린이 교통사고 피해자 유가족들 “왜 아이들을 협상 카드로 쓰냐”
3.한국당 필리버스터 요구에 ‘민식이법’ 제외 나머지 199개 법안 통과 불투명


왜 중요할까?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카드를 꺼내든 것은 패스트트랙 법안을 막기 위함

*논란이 된 ‘패스트트랙’ 안건에는 △공수처 설치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담겨 있음

*쟁점 아닌 ‘민생법안’역시 한국당이 필리버스터 대상으로 집어넣으며 △유치원3법 △데이터3법 △소재부품법 등의 통과가 불투명해짐

*한국당 의원 100명이 4시간 씩 필리버스터 하면 800시간 동안 하게 됨. 이는 정기국회 마지막 날까지(10일)저지 할 수 있다는 설명


사건의 계기
*29일 나경원 원내대표 ‘필리버스터’신청. “필리버스터 저항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불법 패스트트랙 법안 철회와 친문 게이트 국정조사 수용일 것”

*민주당은 29일 필리버스터 반발해 본회의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이해찬 대표 말처럼 역사상 이런 근본 없는 정당은 없었다”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자 부모 “왜 아이들이 협상카드가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반드시 사과받을 것”



그래서 어찌됨?
*1일 오신환 바미당 원내대표 “2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소집해 민식이법 등 어린이 교통안전법과 유치원 3법, 원내대표가 처리하기로 합의한 데이터 3법과 국회법, 민생개혁법을 우선 처리하자”


*나경원 원내대표 이에 “199개 모두 다 하는 것 아냐. 필리버스터 권한을 보장해 달라. 5개만 필리버스터 보장하면 나머지 민생법안은 다 처리하겠어”


*2일 본회의 산정 및 필리버스터 이후 임시국회 논의 등 관심 높아져

※20대 국회 본회의 대표민생법안
1.유치원 3법: △명칭 바꿔 재개원 금지 △에듀파인 회계프로그램 사용 의무 △이사장 유치원장 겸직금지 △학교급식법 적용대상에 유치원 포함 등

2.데이터 3법: △가명 정보 데이터를 제품 개발에 활용 △온라인상 개인정보 규제·감독권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 변경 등

3.민식이법: △스쿨존 내 신호등·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의무화 △스쿨존 내 사망사고 발생 시 3년 이상 징역 가중처벌 등

4.과거사법:△과거사 재단 설립 △‘권위주의 통치 시기’등 진실규명 범위 명확히 규정 △진실화해위원회 활동시기 연장 등

5.소상공인기본법: △정부는 3년마다 소상공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 △생존 위협받는 소상공인 보호위해 사회안전망 확충 등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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