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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자체 재정 신속 집행 독려

정부, 내년도 국비 배정에 반영…오 시장 “집행률 90% 이상 총력”

  • 송진영 기자
  •  |   입력 : 2019-10-21 19:55:43
  •  |   본지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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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일선 구·군에 재정을 빠르게 집행할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정부가 내년도 국비 배정에 지자체의 재정 집행률을 반영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조처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21일 주간업무 회의를 주재하면서 “하반기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하라”고 시와 구·군, 산하 공공기관에 지시했다. 시는 지난 17일 현재 16조6269억 원(전체 예산의 70.83%)을 집행했지만, 오 시장은 집행률 91.15%(21조3957억 원)를 목표로 제시했다. 또 5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 중 예산 집행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부산지역 16개 구·군의 재정 집행률은 평균 64.05%에 그친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6%포인트가 낮은 수치로, 중구(55.51%) 강서구(57.72%) 영도구(59.41%)는 60%에도 못 미친다. 시는 내년도 교부세 등 예산을 편성할 때 구·군의 재정 집행률을 반영하기로 했다. ‘사용하지도 못할 예산은 편성하지 않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특히 평균 이하 실적을 보인 지자체는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정부는 22일 전국 243개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집행 상황 점검 회의를 연다. 송진영 기자

◇ 부산시 및 구·군 예산 집행 실적 

구분 

 올해 집행률 

전년 동기 집행률

시 

 70.83% 

 72.58%

구·군 평균 

 64.05 % 

 67.11%


◇ 구·군 예산 집행 실적(하위순)

중구 

55.51%

 

 

해운대구 

64.37%

강서구 

57.72%

 

 

동래구 

65.08%

영도구 

59.41%

 

 

부산진구 

65.09%

서구 

61.39%

 

 

남구 

65.31%

기장군 

61.45%

 

 

연제구 

65.34%

금정구 

63.58%

 

 

북구 

66.95%

수영구 

63.65%

 

 

사하구 

69.10%

동구 

63.67%

 

 

사상구

69.49%

※자료 :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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