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0대 마지막 정기국회 17일 개회…‘조국청문회 2탄’

교섭단체 3당 대표연설로 시작, 30일~다음 달 19일 국정감사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19-09-15 19:59:2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내달 22일부터 예산국회 일정

- 대정부질문 ‘조국 국회 데뷔전’

9월 정기국회가 1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시작으로 일정에 들어간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두고 여야가 극한 대치를 이어갔던 만큼 이번 국회도 ‘조국 청문회 2탄’이 되면서 난항을 겪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국회는 17일부터 사흘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첫 타자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나서고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에 이어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마무리한다. 이후 국정 현안을 따져 묻고 듣는 대정부질문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로 예정됐다. 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순으로 분야별로 진행된다.

‘정기국회의 꽃’인 국정감사는 오는 30일 시작해 다음 달 19일까지 이어지고 다음 달 22일부터는 사상 최대 규모인 513조 원대 내년도 예산안에 관한 정부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예산 국회가 펼쳐진다.

올해 정기국회 관전 포인트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국회 데뷔전’.

이번 대정부질문은 조 장관이 국무위원으로서 처음 국회 본회의장에 서는 자리다. 한국당은 조 장관 공격의 기회로 보고 있는 만큼 야당의 질타와 여당의 방어전이 불꽃 튀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각종 현안을 다뤄야 할 대정부질문이 ‘조국 청문회 2탄’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다만, 야당이 조 장관을 ‘국무위원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며 ‘무시’ 전략으로 일관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국정감사도 하이라이트다. 한국당은 국정감사에서 법무부의 현안보다 조 장관의 임명 자체를 도마 위에 올릴 가능성이 크다. 이 과정에서 또 한 번 여야의 충돌이 전망된다.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어떤 입장을 보일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정기국회마저 파행을 겪을 가능성도 여전하다. 정기국회가 시작되면 조 장관 해임건의안 등을 놓고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된다.

‘반(反) 조국 연대’를 꾸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 장관 해임건의안을 내고 국회 국정조사 및 특별검사(특검)를 관철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한국당(110석)과 바른미래당(28석)만으로 해임건의안을 처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국회가 국무위원의 해임을 대통령에게 건의하려면 3분의 1 이상이 발의하고 재적 의원 과반수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3. 3“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4. 4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5. 5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6. 6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7. 7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8. 8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9. 9‘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10. 10[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4. 4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5. 5靑 “우크라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거짓 발표”…해명·사과 요구
  6. 6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7. 7[속보]유시민, 이 대통령 검찰개혁 "국민 속인 것"…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8. 8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9. 9[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민주 38.7%·국힘 39.4%
  10. 10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8. 8“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9. 9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0. 10아레나 지을때까지 땅 텅텅? 임시 야외 공연장 활용안 부상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4. 4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5. 5‘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6. 6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속보]유시민, 이 대통령 검찰개혁 "국민 속인 것"…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5. 5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6. 6[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9. 9[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10. 10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