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버닝썬 사건으로 수사 대상 오른 현직 경찰관은 총 6명”

경찰청장 국회정보위서 답변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19-04-02 19:58:25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김학의 사건 당시 수사담당자
- 모처 전화받고 곤혹스러워 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현직 경찰관 6명이 유착 의혹 등으로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민갑룡(오른쪽) 경찰청장이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김학의 전 차관 관련 과거 수사와 버닝썬 사태, 고 장자연 씨 사건이 쟁점이었다. 연합뉴스
국회 정보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이은재 의원은 2일 민갑룡 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 경찰청 업무보고를 마친 뒤 “미성년자 출입사건 처리 과정에서 직무유기 혐의로 1명, 경찰청장 비호 의혹 관련 직권 남용과 공무상 기밀 누설 등의 혐의로 3명, 성동경찰서 부실수사 관련 직무유기 혐의로 1명, 피의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1명이 입건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경찰의 유착 의혹과 관련해 전직 경찰관 1명이 입건됐고, 현직 경찰관 가운데 내사 대상자가 2명이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사건 관련해서도 2명을 내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에 관한 발언도 나왔다. 민 청장은 김 전 차관 사건과 관련, “당시 수사 담당자들이 전화를 받고 곤혹스러운 상황이었다”고 밝혔다고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이 전했다. 

민갑룡 청장은 “외압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수사에서 밝혀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당시 김 전 차관 사건 수사와 관련해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의 외압이 있었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 대목이다. 이혜훈 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수사 담당자에게 전화를 건 주체에 대해 “(민 청장이) 민정수석실이 전화를 걸었는지, 정무수석실이 전화를 걸었는지 밝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국당 의원들은 비공개 회의에서 “왜 외압이 있을 수도 있었다고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하나”며 민 청장에게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2. 2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3. 3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4. 4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5. 5“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6. 6“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7. 7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8. 8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9. 9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10. 10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1. 1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2. 2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5. 5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6. 6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10. 10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1. 1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2. 2[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3. 3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4. 4“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5. 5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8. 8한양증권도 털렸다…고객·임직원 정보 일부 유출
  9. 9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3일
  1. 1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4. 4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5. 5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6. 6141개 시민단체도 노동계도 ‘국제신문 회생’ 인가 촉구
  7. 7역삼동 연쇄방화 77세 이명수(종합)
  8. 8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4일
  10. 10면세유 23억 원어치 빼돌린 유통업자 집유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4. 4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5. 5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6. 6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7. 7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