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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 예산 11조6661억 원 확정

시의회 예결특위 111억 원 삭감, 시교육청 예산은 4조2108억 원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18-12-12 21:24:01
  •  |   본지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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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내년도 부산시 예산 규모를 당초 요구액(11조6772억 원)보다 111억 원 삭감된 11조6661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 예산(10조7926억 원)과 비교했을 때 8% 증가한 규모다.

예결특위는 12일 제5차 회의를 열어 부산시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을 끝내고 본회의에 제출했다. 부산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은 요구액 4조2108억 원이 그대로 반영됐다. 예결특위는 부산아시아송페스티벌 개최 8억 원, 한국야구명예의전당 건립 2억1700만 원,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최 10억 원, 독일 프리드리히 알렉산더대학(FAU)유체역학연구소 지원 10억 원, 차세대재활복지의료기기산업 육성산업 30억8000만 원, 백양·수정산터널 민간투자사업 재정지원 129억 원 등 총 425억4700만 원을 대폭 삭감했다. 반면 현대미술관 해외특별전 등 전시운영 8억 원, 시립미술관 기획전시운영 3억5000만 원, 수소자동차구매 및 수소버스시범사업 22억 원, 장애인활동지원 5억900만 원 등 76억1700만 원을 증액했다. 예결특위는 조정된 재원 283억7300만 원을 내부 유보금으로 돌렸다.

내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중 세출 부문에서는 교원명예퇴직수당 106억7700만 원, 창의융합메이커 문화확산 6억700만 원, 어린이회관전시관 리모델링비 23억4300만 원 등을 삭감했다.

예결특위 정종민 위원장은 “부산시 변화의 시작이자 시민 요구를 반영한 예산안을 짜기 위해 고심했다”며 “2019년 예산 심사의 끝이 아니라 실질적인 시작”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14일 제274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예산안을 최종 확정한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내년 부산시·시교육청 예산 계수조정 (단위:원)

구분 

 애초안 

 계수조정안 

 증감

부산시 

 11조6772억 

 11조6661억

 -111억

교육청 

  4조2108억 

 4조210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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