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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30명 주5일 상주…북과 24시간 365일 소통

남북연락사무소 운영은

  • 김태경 기자
  •  |   입력 : 2018-09-14 20:33:50
  •  |   본지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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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1회 소장 회의… 주말 당직제

14일 개소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24시간 365일 가동된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날 개소식 기념사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 상시 소통의 창구이자 남과 북이 함께 만든 평화의 상징”이라며 “남과 북은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번영에 관한 사안들을 24시간 365일 직접 협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통일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에서 파견된 20명의 상주 인원과 시설유지 관리에 필요한 인력 10명을 포함하면 총 30명 규모가 연락사무소에서 근무한다. 북측도 15∼20명 정도로 상주 인력을 구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남측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북측은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부위원장이 각각 소장을 겸직한다. 남북 소장은 연락사무소에 상주하지 않고, 주 1회 정례 소장 회의 등 필요한 경우에 만나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대신 사무처장이 연락사무소에 상주하며 실무를 총괄하는데, 남측은 김창수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이 사무처장을 맡았다. 김창수 사무처장을 비롯한 남측 인원은 월요일 오전 개성공단에 들어갔다가 금요일 오후 귀환하며, 주말에는 당직자가 남아 돌발 상황 등에 대비한다. 근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이지만, 비상연락 수단을 둬 긴급한 문제가 발생하면 남북이 얼굴을 맞대고 협의할 수 있다. 남측이 서울로 연락할 때 사용할 통신망은 5회선이 설치됐다.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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