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출구조사와 달리 개표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던 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한국당 김태호 후보를 앞서 나가고 있다.
| |  |
| 민주당 경남도지사 김경수 후보와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
| |  |
| 경남도지사 선거 개표 현황. 네이버.
|
13일 오후 11시 55분 경남도지사 선거 개표는 31.28% 가량 진행됐다.
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49.1%를 득표해 1위로 앞서 나가는 가운데 한국당 김태호 후보는 46.83%로 2위로 주저 앉았다. 두 후보 사이 표차는 1만 2406표 가량에 이른다.
출구조사와 달리 개표 초반 한국당 김태호 후보가 우세를 보인 이유는 김태호 후보에 유리한 서부 경남에서 먼저 개표가 이뤄진 까닭이다.
양산, 김해, 창원 등에서 본격 개표가 시작되며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김태호 후보를 역전했다.
서부경남 개표는 상당 부분 진행된 가운데 김경수 후보 몰표가 예상되는 김해는 아직 11%대 개표에 그쳐, 김경수 후보가 김태호 후보와 격차를 보다 벌인 것으로 전망된다.
개표 초기 김경수 후보가 열세를 보이자 포털 등에서는 김경수 후보를 지지하는 댓글을 주를 이뤘다. 더욱이 다른 지역에 살면서도 김경수 후보를 지지하는 댓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뿐만 아니라 김경수 후보가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이는 이유를 분석하는 댓글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