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북한 김영철 미국행…폼페이오와 의제 담판

성 김-최선희 정상회담 협상 속 북미 실무협상 ‘스리 트랙’ 진행

  • 김태경 기자
  •  |   입력 : 2018-05-29 20:42:20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美 정부, 추가 대북제재 연기”

판문점과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투 트랙 실무협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고위급회담을 할 것으로 관측되는 등 ‘북미 회담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북한 김영철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29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해 걸어가고 있다. 김 부장은 30일 오후 1시 뉴욕행 중국 국제항공 CA981 항공편 탑승객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돼 북미 간 실무회담 개최 가능성이 커졌다. 베이징AP연합뉴스
김 부위원장은 29일 오전 10시(현지시간)께 고려항공 JS151편을 타고 베이징에 도착했으며, 30일 오후 1시 뉴욕행 중국 국제항공 CA981 항공편 탑승객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공항에는 대미 외교 담당인 최강일 북한 외무성 북아메리카국 국장대행도 목격됐다. 이에 따라 북미 실무회담 진척과 맞물려 김 부위원장이 베이징을 경유해 미국으로 건너가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북미 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이 커졌다. 

김 부위원장은 폼페이오 장관의 두 차례 방북을 끌어냈고, 지난 26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남북 정상회담에 북측 인사로는 유일하게 배석하기도 했다.

북미는 지난 27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성김 주필리핀 미국대사를 대표로 하는 실무회담을 개최한 데 이어 30일 두 번째 실무회담을 열기로 했다. 이날 싱가포르에서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과 조 헤이긴 백악관 부 비서실장이 의전·경호·세부일정 및 장소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회동을 했다. 

북측과 실무회담을 진행하는 성김 미대사와 우리 측의 접촉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와 관련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미국과는 매일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무산될 뻔한 북미 정상회담을 되살리려는 노력의 하나로 수십 건의 추가 대북 제재를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김태경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2. 2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3. 3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8. 8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9. 9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10. 10“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1. 1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2. 2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3. 3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6. 6김대식, 조작기소법 졸속 처리…“부산글로벌특별법도 조속 처리해야”
  7. 7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8. 8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9. 9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10. 10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초계기 투입…파병연장안 조만간 국회 제출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3. 3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4. 4고속철도 통합 이후 하루 32만 명 탑승… 전년 동기보다 12.6% ↑
  5. 5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6. 6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7. 7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10. 10“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 1“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2. 2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6. 6[속보]만취 승용차로 가게 돌진, 현장에 차 두고 집에서 자던 40대 검거
  7. 7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8. 8“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9. 9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4. 4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10. 10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