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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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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공연을 펼칠 남한 예술단의 음악 감독으로 가수 겸 작곡가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유상 씨가 내정된 사실이 알려지자 과거 그의 병역 비리 논란이 조명을 받고 있다.
19일 연예계 소식통에 따르면 윤상의 병역 비리 논란은 1993년 불거졌다.
그해 윤상은 2집 발매 후 군 입대를 앞둔 상태였지만 별다른 언급없이 공식 석상에서 돌연 잠적했다.
그는 MBC FM의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밤의 디스크쇼》 DJ도 갑자기 하차했다.
이 무렵 그가 병역 기피를 위해 아르헨티나 국적을 취득했다는 루머가 연예계에 돌았으며 곧 사실로 밝혀졌다.
이에 검찰이 병역 비리 혐의로 수배령을 내렸으나 마음을 바꾼 윤상이 현역으로 자진 입대한 사실이 밝혀져 수사는 곧 내사 종결되었다.
윤상은 1993년 말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여 1995년 말에 병역을 마쳤다. 입대 당시 그의 아르헨티나 국적은 취소되어 대한민국 국적을 다시 부여받았다.
한편 윤상은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현대실용음악학과 전임교수를 거쳐 용인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통일부는 지난 18일 “남한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이 오는 20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개최된다”며 “실무접촉 우리측 수석대표는 윤상 씨가 맡는다”고 밝혔다. 이승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