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감 현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우병우 추가 수사하고 다스 실소유자 규명”

법사위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7-10-23 19:46:36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4년 만에 국감 증인으로 출석
- “MB 출국금지 아직 안 돼있어”
- 적폐수사 지적에 “수사 정당”
- 국정원 수사팀 “우, 출국금지”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은 23일 박근혜 정부의 실세였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에 대해 추가 수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서울고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서울중앙지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윤석열(오른쪽) 서울중앙지검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지검장은 이날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 서울중앙지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우병우 전 수석의 추가 수사를 하겠느냐”고 질의하자 “우 전 수석에 대해 여러 고소·고발이나 진정이 있다. (추가 수사를)해 보겠다”고 답했다. 그는 우 전 수석이나 최순실 씨 등과 유착한 의혹을 받는 추명호 전 국가정보원 국익정보국장의 구속영장이 최근 기각된 것과 관련해서는 “보완 수사를 해 보겠다”며 영장 재청구 가능성을 내비쳤다. 

윤 지검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사 대상으로 올라 있는지에 대해서는 “출국금지는 아직 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춘석 의원이 “다스는 누구 것이냐”고 묻자 그는 “법률적으로 누구 것이냐를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다. 얼마 전 사건을 배당했다”고 답했다. 다스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고리로서 이 전 대통령의 실소유 논란이 끊이지 않는 자동차 부품업체다.

윤 지검장은 최근 검찰의 ‘적폐 수사’를 정치 보복으로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검찰은 정치하는 사람들이 아니고 수사 의뢰를 받아서 범죄를 수사하는 사람들이다. 법에 따라 수사하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의 640만 달러 수수 의혹 고발사건을 특수부가 아닌 형사6부에 배당한 것을 비판한 데 대해 윤 지검장은 “구체적 단서가 있고 재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하면 특수 분야냐, 형사 분야냐 하는 것보다도 인력을 얼마나 투입하느냐의 문제”라며 “(특수부 재배당도)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최근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가 추명호 전 국장을 ‘우병우 비선 보고’ 의혹과 관련해 수사의뢰한 것을 계기로 우 전 수석을 출국금지했다. 앞서 검찰은 우 전 수석의 직권남용 등 의혹을 수사하면서 출국금지했으나 그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되면서 출금은 해제됐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2. 2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3. 3‘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4. 4[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5. 5‘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9. 9“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10. 10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6. 6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7. 7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8. 8보수 차기 경쟁 본격…張 “민생 예산 증액”·吳 “모두 힘합쳐야”·韓 “상향식 공천”
  9. 9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10. 10대통령 순방단 정보유출에 발칵.. 청와대 "철저 조사"(종합)
  1. 1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2. 2‘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3. 3[뭐라노] ‘김해공항 최장노선’…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5. 5정부, 2023년 중단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재추진 본격화
  6. 6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7. 7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8. 8신규 원전 건설…고준위 방폐물 1만8000다발 추가 발생 전망
  9. 9“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10. 10“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6. 6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7. 7노사 마찰에 현대차 울산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 이틀째 중단
  8. 8[속보]李 정부 초대 공소청 수장 후보자 3인 압축 전망
  9. 9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10. 10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4. 4[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5. 5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6. 6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7. 7부산 KCC, 소노와 접전 끝 105-102 승리…2연승 질주
  8. 8사격연맹 행정 실수로 국가대표 최예인 세계선수권 출전 무산
  9. 9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10. 10“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