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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있는 건배사 경연장…환호·웃음바다

국제 아카데미 13기 출범- 이모저모

  • 박호걸 기자
  •  |   입력 : 2017-09-13 22:16:35
  •  |   본지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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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다시 만난 원우들
- 서로 안부 물으며 얘기꽃
- 13기 회장 박재복 회장 선출

13일 오후 롯데호텔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국제아카데미 13기 개강식은 수준 높은 강의와 국내 최고의 명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오랜 만에 다시 뭉친 원우들은 기수 별로 앉아 환담하며 강의 전 만찬을 즐겼다. 행사장 곳곳에서 안부를 묻는 인사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13일 열린 국제 아카데미 13기 개강식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다. 서정빈 기자
이날 개강식은 121명의 13기 ‘신입생’을 환영하는 건배사로 시작됐다. 첫 주자로 마이크를 잡은 동서대 장제국 총장은 “국제아카데미 13기의 입학생이 왜 120명이 아니라 121명인지 아느냐. 바로 마지막에 동서대에서 경영학과 교수를 파견했기 때문”이라며 “경제가 어려운 때 121명이나 입학한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파견한 그 교수님께서 국제아카데미 성공 비결을 알아올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장 총장은 “여러분은 이제 12주 동안 매 수요일 열정과 설렘이 있는 국제아카데미에 오게 된다”며 “설렌다, 수요일! 가자, 국제아카데미”라는 건배사로 13기 개강을 축하했다.

부산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인 박현욱 수영구청장이 건배사를 이어갔다. 박 구청장은 “13기는 국제신문 창간 70주년과 함께 출범하는 만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건배사를 제의했다. “‘위~’하면 잔을 위로 올려주시고, ‘하~’하면 내려주시고, ‘여~’하면 입에 ‘여(넣다의 경상도 사투리)’주시면 되겠습니다.” 재치있는 건배사에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마지막으로 건배사에 나선 류재호 총원우회 골프회장은 ‘무한도전’으로 건배를 제의했다. 그는 “무조건 도와주고, 한없이 도와주고, 도와주고 또 도와주고, 전화 오기 전에 알아서 국제아카데미 수업에 참여하자”라고 했다. 그는 “13기 박수 한 번 쳐줘요”라고 말하며 참석 인사들의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건배사 후에는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기념촬영에 응하는 13기 원우의 얼굴은 12주 간 이어질 강의에 대한 기대와 인연에 대한 설렘이 가득했다. 이날 13기 원우들은 13기를 이끌어갈 원우회장으로 박재복 지원건설 회장을 선출했다.

박호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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