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가) 충분한 말씀을 하는 건 좋다. 그런데 청문위원들은 5분 동안 핵심을 짚고 의혹 해소하도록 노력하는 데 비해 답변이 더 길거나 한 부분은 좀 조정해달라"고 이진복 위원장에게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말을 끊으며 "회의진행은 저한테 맡겨달라"고 말했고 김 의원은 멋쩍은 듯 웃었다.
이 위원장은 또 "(국민들은) 후보자의 철학도 알고 싶어할 것이고, 의원이 질의하는 의혹 부분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알고싶어할 수 있다"며 "무리하지 않은 범위에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