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타 후보 기표란 걸치면 무효표…잘못 기표한 용지 재발급 안 돼

투표방법·주의점

  •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  |   입력 : 2017-05-08 20:07:59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도장이 기표란 벗어나도 대상 후보 명확할 땐 유효
- 용지 세로로 접는 게 좋아
- 주민증 등 신분증 꼭 지참

19대 대통령 선거의 투표용지 길이는 28.5㎝이다. 7명이 출마한 17대의 15.6㎝보다 12.9㎝ 길어졌다. SNS에서는 기표란이 좁아 무효표를 조장한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용지 기표란의 세로 길이가 0.3㎝ 줄어들었으나 기표도장의 크기도 0.3㎝ 작게 제작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기표란을 조금 벗어나더라도 다른 후보자의 기표란에 닿지 않으면 유효로 인정된다. 투표용지를 훼손하거나 잘못 기표했을 경우 투표용지를 재발급하지 않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선거일인 9일에는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었던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투표해야 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알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투표 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 홈페이지 또는 '선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할 때도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도장이 약간 칸에서 벗어났어도 누구에게 기표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면 유효표로 인정한다. 그러나 후보자란에 기표한 도장이 다른 후보자란을 침범하거나 두 후보자란에 걸치는 경우는 무효 처리된다.

기표한 용지는 세로로 접는 게 좋다. 가로로 접으면 원하지 않은 후보에게 기표 도장의 잉크가 번져 무효 처리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빨리 마르는 잉크를 사용한 데다 다른 후보란에 잉크가 조금 묻더라도 어떤 후보에게 기표한 것인지 명확하다면 정상적으로 투표한 표로 처리된다. 잉크가 번져 무효 처리될 가능성은 작다"고 안내했다. 기표 도장을 위에서 바로 내려찍기보다 먼저 도장 모서리를 기표란 칸 안쪽에 갖다 댄 뒤 찍으면 혹시 모를 기표 실수를 막을 수 있다.

한편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일에도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해져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을 SNS에 게시·전송할 수 있다. 다만 특정 후보의 단체에 속해 있는 유권자는 선거 사무소나 선거 벽보를 배경으로 촬영하는 행위와 선거 운동복을 입고 투표에 참여할 수 없다.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3. 3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0. 10“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1. 1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4. 4[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5. 5"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6. 6[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7. 7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8. 8이 대통령, "생애 첫 연금 지원사업 신청한 사람만? 실질적 불평등"
  9. 9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10. 10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내년 주목할 세계 여행지 톱10에 부산… 국내 유일
  6. 6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7. 7"원전 사업자 한수원, '안전 미준수' 과징금만 5년간 338억원"
  8. 8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9. 9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10. 10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7. 7이번에는 진짜 가야할 때…‘부캉이’ 다시 바다로 보낸다
  8. 8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9. 9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10. 10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