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바른정당 국회의원이 같은 당 유승민 대선 후보 딸 유담 씨가 지원 유세 도중 성희롱을 당한 사건을 두고 일부에서 유 후보를 비난하자 즉각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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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하태경 의원 트위터) |
하태경 의원은 5일 0시께 트위터를 통해 "유담 양 성추행 사건을 두고 왜 딸아이를 유세장에 불러 대중들과 사진 찍게 하냐며 유후보를 비난하는 댓글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하 의원은 이를 "논리 비약"이라고 잘라 말한 뒤 "미니스커트 입은 여성은 성추행 당해도 싸다는 논리와 뭐가 다른가요?"라고 지적했다.
하태경 의원은 전날 오후 9시께 트위터를 통해 "전국에 수배합니다. 우리 국민 딸 유담 양을 성추행하는 이 버러지보다 못한 인간 수배합니다. 쌍욕이 막 나오려고 합니다. 반드시 체포하여 법의 심판대에 세웁시다"라며 화를 참지 못했다.
이날 오후부터는 유 씨가 부친인 유 후보 지원 유세 도중 한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남성은 사진에서 유 씨 볼 쪽으로 고개를 돌려 혀를 내밀고 있다. 신동욱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