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TV조선에서는 '2017 대선후보에게 묻는다'프로그램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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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방송인 윤영미는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에게 딸 유담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윤 씨는 유 후보에게 "따님 남자친구 있느냐. 어떤 사위 원하냐"고 물었고, 유 후보는 "없다"고 답했다. 이에 가수 김장훈이 끼어들어 "정치인 사위보느냐"고 묻자 단호하게 "절대 안본다"고 답했다.
이어서 TV조선 부장 정혜전 기자는 "유담 씨에게 예금문제가 있었다. 대학교 4학년이 2억 원의 예금을 가지고 있다"며 "나도 대학교 다니며 아르바이트 해봤지만 2억 모으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유승민 후보는 "많은 젊은 분들께 죄송하다"며 자신의 불찰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유 후보는 "2014년 금융실명제법 개정되기 전 딸 이름으로 부부가 분산예금을 했다. 또 딸이 집안에서 많이 어린 편인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결혼자금을 생각해서 목돈을 받기도했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증여세는 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유 후보는 거듭 사과를 덧붙였다. 그는 "대학교 4학년에게 1억 8천의 예금이 있다는 것에 상처받으신 분이 있다면 사과드린다. 딸 돈이더라도 제 돈으로 해두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답변을 내놓았다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