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한 인터넷커뮤니티에는 '쓰리디프린터는 알지만 섀도우캐비닛은 모르는 기노욕씨.jpg'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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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
해당 게시물에는 오마이뉴스TV의 영상캡쳐가 올라와있었다. 한 기자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섀도우 캐비닛을 준비하고 계시는지?"하고 묻자 김 후보는 다소 당황한 듯 "뭐요?"하고 되물었다.
이에 주변 기자들이 섀도우 캐비닛에 대해 "준비내각", "예비내각"등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설명을 덧붙여주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쓰리디프린터는 알면서 섀도우 캐비닛은 모르는 모양", "섀도우 캐비닛이 쓰리디프린터랑 비교될만큼 일상적인 용어는 아니죠"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는 지난달 문재인 전대표가 '3D프린터'를 가리켜 '삼디프린터'라고 말한 것에 대해 "3D프린터를 '삼디 프린터'라고 읽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실수로 잘못 읽었다고 하기엔 너무도 심각한 결함"이라며 "국정 책임자에게 무능은 죄악"이라며 문 후보의 발언을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는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우리가 무슨 홍길동입니까? '3'을 '삼'이라 읽지 못하고 '쓰리'라고 읽어야 합니까?"라고 반박했다.
해당 논란이 계속되자 누리꾼들은 "'M16'은 '엠식스틴', 'F-15K'는 '에프 피프틴케이'라고 읽어야하나" 등의 말을 덧붙이며 김 전 위원장의 비판에 대해 질타를 가하기도 했다.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