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9일 광주 전남을 방문해 호남 표심 잡기에 나선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9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구 묘역에서 이한열 열사의 비문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천주교 광주대교구청을 방문해 김희중 대주교를 예방했다.

이어 10시30분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오후에는 목포신항을 방문해 세월호 인양 과정을 살피고 미수습자 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온라인에서는 천안함 피격 사건 7주기 안철수 후보가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았을 때 천안함 유가족 일부가 쫓겨났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벌써 갑질"이라며 안 후보 측을 비판하는 측과 "확인되지 않은 네거티브 공세"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