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탈당 김종인, 유승민 이어 남경필 회동…"일단 승리했지만 지금부터가 중요"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03-11 01:14:1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사진=김종인,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가 10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만나 정국현안을 논의했다.

김 전 대표가 전날 바른정당의 또 다른 대선주자 유승민 의원과 회동한 데 이어 이날 남 지사까지 연쇄적으로 만나 접촉면을 넓혀가는 모양새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회동은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인용 결정한 직후 이뤄진 것이어서 두 사람의 대화 주제는 자연스럽게 '포스트 탄핵' 문제에 집중됐다.

남 지사가 "정치권이 잘해야 한다"고 운을 떼자 김 전 대표는 "지금부터가 중요한 일"이라며 "갈가리 찢어놓은 국민 마음을 잘 봉합해서 국제적으로 국내적으로 어려운 파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치권이 합심해 새 정부가 잘 탄생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헌재의 탄핵 인용으로 60일 안에 치러질 조기대선에 대해서는 '국민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전 대표는 "60일 안에 새로운 리더십을 뽑아야 하는데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이 나와야 하지 않겠느냐 생각한다"며 "국민이 어떤 사람을 택해 자기네 운명을 맡길지는 국민의 몫"이라고 말했다.

헌재 결정에 대해서는 "국민이 현직 대통령을 탄핵하라고 외쳐서 헌재가 오늘 탄핵을 결정했다"며 "일단 국민이 민주주의 사회에서 승리를 봤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런 측면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상당히 발전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면서도 "거기에 그치지 말고 경제도 그렇고, 안보도 그렇고, 국민이 편안하게 살 길로 가야 되므로 국민이 어떤 지도자를 선택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연정과 협치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남 지사가 "어떤 대통령이 뽑히더라도 협치 없이는 국회를 이끌기 어렵다"고 말하자 김 전 대표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혁신하려면 최소한 다음 정권은 180석이넘는 협치 체제를 구축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면서 "어떻게 만드느냐가 성공의열쇠"라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3. 3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4. 4가수 김호중팬클럽 ‘그레이스방’ 회원들, 부산시장애인체육회에 성금 전달
  5. 5'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6. 6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7. 7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8. 8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9. 9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10. 10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1. 1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2. 2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3. 3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 이미 한국 입국해
  4. 4[정가 인&아웃] 울산 남갑서 당권파 - 친한계 격돌하나
  5. 5“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6. 6[속보] 정부,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한국행’ 발언 사실상 확인
  7. 7국힘 유용원 “北포로 송환, 정부 노고 감사…젤렌스키 통해 알려진 건 아쉬워”
  8. 8李 유엔연설 “한반도 종전 위해 당사자 대화하자”
  9. 9민주 “조희대의 내란” 국힘 “더 가면 李탄핵”
  10. 1010대 부산시의회 의정모임 해양·이동 문제 집중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3. 3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4. 4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5. 5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6. 6[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7. 7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8. 8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9. 9빚에 허덕이는 20·30세대…올해 '개인회생 신청' 3만명 육박
  10. 107000피 사수했지만 ‘전강후약’…연휴휴장 속 美中정상회담 촉각(종합)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3. 3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4. 4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5. 5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6. 6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7. 7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8. 8밀양 분만 의료공백 현실화…산모들 부산·창원 원정
  9. 9가게 이름 ‘시진핑’이라서?…한밤중 괴한에 ‘페인트 테러’ 당한 중식당
  10. 10북구, 오태원 전 구청장 수사의뢰…‘쑥뜸방’ 과태료·변상금 부과 절차
  1. 1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2. 2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3. 3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4. 4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5. 5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6. 6[속보]한국 카누,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7. 7부상 악재 이정후, 사실상 시즌 아웃
  8. 8육상 8년 만의 금빛 질주 기대…육상 29일까지 ‘골든데이’
  9. 9셔틀콕 女단체 4강행…배드민턴 女단체전 2연패 시동
  10. 10프로농구 시범경기 24일 점프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