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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행 특검 수사기한 연장할까...우상호 "반드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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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7-02-01 09: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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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로 시한이 끝나는 특검 수사를 놓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를 연장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지난달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 하고 있다.이용우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일 "최순실 씨의 비협조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조사 등 여러 상황을 볼 때 2월 말 시한이 종료되는 특검은 반드시 30일 연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연장 결정권자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금부터 검토해야 한다"며 "미진한 부분 한두 가지에 대한 특검법 개정안도 이번 달 초 시급히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기 대선 전 사실상 마지막 국회인 2월 정기국회가 시작되는데 4당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통해 확인된 것은 통과시킬 수 있는 개혁법안이 하나도 없다는 것으로, 심각하다"며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은 개혁법안 입장을 정하지 않거나 모호하게 해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회 선진화법에 따르면 4당 간 합의가 없으면 통과할 수 있는 법안이 없는데 현재까지 개혁입법 20여 개 중 온전히 합의된 게 하나도 없다"며 "4당 체제가 상당히 비효율적이고 문제가 많다. 되는 일도 없고 안 되는 일도 없는 이상한 시스템"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 4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각 당 입장을 정리해서 개혁 입법에 대해 국민이 무엇이 되고 불가능한지 판단하게 하고, 그 기준으로 대선에서도 표심이 결정되도록 하는 게 정당정치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바람직하다"며 "모호하게 뭉그러뜨리지 말고 분명한 입장을 정리해서 나오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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