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조특위, 박 대통령 청문회 증인 검토

맹탕 국조특위 무용론 비등, 청와대 현장조사 적극 추진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16-12-27 19:32:23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비박 탈당으로 특위 재편성
- 내달 종료에 연장론 '솔솔'

'최순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박근혜 대통령의 청문회 증인 채택과 청와대 현장조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국조특위 간사인 박범계 의원은 "아직 활동 계획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추가 일정 의결과 관련해 여야 간 협의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의원들은 다음 달 15일로 예정된 국조특위 활동 기한을 연장해서라도 청문회를 추가로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조특위는 1차에 한해 30일을 더 연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국조특위는 증인 채택과 관련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제한을 두지 않도록 한 만큼 박 대통령도 증인으로 채택할 수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박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심리와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국조를 병행하면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야당 의원의 주장을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조특위 증인 채택이 여야 간사 간 합의를 거쳐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박 대통령이 청문회 증인으로 나설 가능성은 희박하다.

지난 16일 청와대 현장 조사를 시도했다가 청와대 경내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돌아온 국조특위가 이번에는 청와대 현장조사를 제대로 실시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청와대는 '군사·공무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나 물건의 경우 책임자 등의 승인 없이는 압수하지 못한다'는 형사소송법 110·111조를 들어 국조특위의 현장조사는 물론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압수수색을 거부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은 "청와대 경호실 외에 다른 장소는 보안시설이라는 이유로 조사를 거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새누리당 소속으로 국조특위 위원으로 활동했던 김성태 위원장과 이혜훈 황영철 장제원 하태경 의원이 이날 탈당함에 따라 이들 의원의 자리를 대신하게 될 새누리당 의원이 보강돼 특위가 재편성된다. 

다만 국조특위 당시에는 여야 동수로 구성된 특위 비율에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99석으로 원내 2당이 된 새누리당의 비율이 의석수와 대비해 지나치게 많다는 야당의 지적 때문이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8. 8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9. 9[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9. 9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10. 10캐릭터로 동심 공략하고, 어른 향수도 자극하고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6. 6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7. 7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3. 3“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