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경남 의원들이 25일 한자리에 모여 지역 예산 대응을 위한 팀플레이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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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부산·경남 의원들이 25일 국회 농해수위 소회의실에서 부산시와 경남도의 2017년 예산안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우 기자 |
부산·경남 의원 8명 중 7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김현미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도 깜짝 방문해 힘을 실어줬다. 김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부산·경남에서 무려 8명을 당선시켜주는 변화가 있었다. 민주당 의원이 여럿 배출되니 시민의 삶을 바꿔주는 예산을 많이 가져왔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애정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민홍철(경남 김해갑) 의원은 "8명이나 되는 지역 의원이 모여 예산을 협의하는 일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감개무량하다"고 소회를 밝혔고, 김경수(경남 김해을) 의원은 "부산은 시와 우리 당이 당정 협의도 하고 긴밀히 협조하는데, 경남도는 이런 부분이 잘 안 돼 아쉽다"고 말했다.
최인호(부산 사하갑) 최고위원은 "해운업 위기가 지역 경제를 강타하고 태풍과 지진 피해로 부산 경남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내년도 예산안을 통해 보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유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