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野 '비정규직 4대 개혁' 역공…쟁점법안 처리 힘 못쓰는 與

19대 정기국회 이틀 남았지만 여야 총선정국 겹쳐 이견차 커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5-12-06 20:39:37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노동·서비스법 등 표류 가능성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오는 9일 끝나지만 쟁점법안 처리는 불투명하다. 새누리당은 10일부터 임시국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여야가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데다 총선 정국이 본격화돼 국회의 입법 동력도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가 역점 추진하는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5개 법률안은 표류할 가능성이 크다.

새누리당으로서는 '여론전' 외에는 야당을 압박할 수단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비정규직제도 4대 개혁안을 발표하고 여당을 역으로 압박했다. 새정치연합 유능경제정당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하고 비정규직 해고 시 기존에 지급한 임금 대비 10%의 구직수당 지급, 임금·노동조건·사회보험에 있어 동일 가치 노동은 동일 임금과 처우를 받는 '3동(同)원칙' 확립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 비정규직 차별금지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또 파견 및 사내하청 노동자의 불법 노동행위와 차별적 처우 시정에 사용·파견 사업자, 원·하청 회사가 모두 공동 책임을 지도록 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표는 "비정규직 문제는 과거 민주정부 때부터 해결하지 못했던 우리의 숙제 같은 것이어서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비정규직을 줄이지 못할망정 거꾸로 비정규직을 늘리는 법안을 용인한다면 저 자신을 용서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러방지법과 국회에 10년째 계류 중인 북한인권법은 해당 상임위의 법안 소위조차 통과하지 못했다. 국회 외교통일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북한인권법 제정을 통해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역사적 이정표를 찍어야 한다"며 야당에 북한인권법 처리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여당이 경제활성화법으로 꼽은 서비스산업발전법이나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야당이 경제민주화법으로 내세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과 사회적경제기본법도 상임위 단계에서 머물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4. 4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5. 5“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6. 6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7. 7“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8. 8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9. 9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10. 10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1. 1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2. 2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5. 5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6. 6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10. 10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4. 4[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8. 8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9. 9한양증권도 털렸다…고객·임직원 정보 일부 유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3일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4. 4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5. 5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6. 6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7. 7141개 시민단체도 노동계도 ‘국제신문 회생’ 인가 촉구
  8. 8역삼동 연쇄방화 77세 이명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4일
  10. 10면세유 23억 원어치 빼돌린 유통업자 집유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4. 4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5. 5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6. 6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7. 7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