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野 "조윤선 경질은 청와대의 국회 협박" 與 "경질아닌 사퇴…그게 압박이냐"

연금개혁 재논의 앞두고 신경전, 오늘 간사회동 등 접촉은 이어가

  • 김경국 기자 thrkk@kookje.co.kr
  •  |   입력 : 2015-05-19 19:25:20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교착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 재개를 앞두고 여야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여야는 19일 공무원연금개혁안 처리지연 및 국민연금과의 연계 논란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날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의 사표가 수리된 것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이 조 전 수석의 사표를 수리한 것은 개정안 조기처리를 위해 국회를 협박한 것이라고 발끈했고, 새누리당은 "비현실적인 주장"이라고 맞서는 등 주도권 경쟁을 계속했다. 하지만 이 같은 공방과는 별개로 20일 공무원연금개혁특위에서 양당 간사를 맡았던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연합 강기정 의원이 회동하기로 하는 등 비공식 접촉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에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극적으로 처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 전 정무수석이 사의를 표했다지만 사실상 경질"이라면서 "이는 어떻게 보면 사회적 합의에 대한 도발이고 청와대가 국회를 협박하고 사회적 대타협을 깨려는 의도가 숨어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주무부처 장관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그대로) 두고, 새누리당도 책임이 없다고 말하는 정무수석을 자른 것은 국회로서는 협박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면서 "연금개혁 의지를 아예 꺾어버리려는 것은 아닌지 청와대에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당내 의원연구모임인 '통일교실'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게 현실적으로 압박이 되느냐"라면서 "언론에서 자꾸 (조 수석) 경질로 몰아가고 있는데 나도 들은 바가 있는데 경질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은 어떤 형태로든 국회에서 빨리 통과시켜줘야 한다"면서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최초로 국민대타협기구에서 전원 합의를 본 (개혁)안이지 않느냐. 나는 잘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4. 4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5. 5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6. 6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7. 7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8. 8'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9. 9[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10. 10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1. 1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2. 2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3. 3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4. 4[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5. 5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8. 8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9. 9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10. 10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3. 3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4. 4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5. 5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6. 6"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7. 7"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8. 8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9. 9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10. 10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4. 4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5. 5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6. 6'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7. 7[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8. 8교도소에 자리 없어서…올해 형집행률 60% 미만 가석방자 급증
  9. 9함양군의회, 외유성 국외 출장 근절 나서…임기 만료 1년 전부터 금지
  10. 10'내란 중요임무 종사' 박성재 2심 내주 선고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