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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철기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이 15일 오전 춘추관을 방문,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방문 의미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하기 위해 출국한다.
박 대통령은 이번 중앙아 3국 국빈방문을 통해 정부의 대외협력구상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추진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지원 등을 중점 협의할 예정이라고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15일 밝혔다.
주 수석은 "중앙아 3국과의 에너지·인프라 분야 대규모 경협사업이 순조롭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정상차원의 협력의지를 재확인하고 상호 무역과 투자활성화를 위해 우리 진출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의 해소를 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또 지난해 10월 발표한 부산과 북한, 러시아, 중국, 중앙아시아를 잇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 구상을 실현하는데 필수적인 이들 3개국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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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종범(가운데)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이 15일 오전 춘추관을 방문, 민경욱(왼쪽) 대변인과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해 17일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수르길 가스 프로젝트, 탈리마잔 복합화력발전소 등 총 80억 달러 상당 경제협력 프로젝트의 원활한 이행과 함께 재생에너지, 과학기술, 건설·인프라, 섬유 등에 걸친 협력분야의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박 대통령은 이어 19일에는 250여 개의 우리기업이 진출한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해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아티라우 석유화학단지, 잠빌 해상광구탐사 등 양국간 100억 달러 상당의 협력사업의 원활한 이행방안, 과학기술과 삼림, 환경 등 분야로의 협력확대 방안 등을 협의한다. 박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을 찾아 20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만찬을 하고 우리 기업의 활동에 대한 양국 정부의 지원방안 등을 협의한다.
주 수석은 "상당한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추가적 참여가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