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안전행정부 대변인실에서 직원들이 고위공직자 2380명의 재산공개 내역이 실린 관보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우리나라 고위공직자의 평균 재산이 1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
계속되는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부·울·경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의 재산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13년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지난 2월말 재산을 등록한 의원 295명 가운데 64.5%인 190명의 재산이 증가했다. 1억 원 이상 재산을 불린 의원은 모두 78명에 달했다.
상위 10대 재력가 중에는 부산 의원 3명이 포함됐다.
동일고무벨트와 DRB 동일의 대주주인 김세연 의원이 전체 3위로, 105억6141만 원이 늘어난 985억5021만 원을 신고했다. 본인소유 주식 평가액이 104억여 원 늘어난 덕분에 전체 국회의원 가운데 증가액 2위를 기록했다.
김무성 의원은 전년과 비슷한 137억4413만 원을 신고, 총액 7위에 올랐다. 정의화 의원은 102억7720만 원을 신고해 8위에 올랐으나 전년에 비해 21억 2501만 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액은 대부분 실거래가에서 공시지가로 변경하는 등 토지 가액 변동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장 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서병수 의원은 31억7757만 원을, 같은 당 박민식 의원은 18억8096만 원을 신고했다.
그 외 유재중, 김희정, 서용교 의원은 1억 원 이상 증가한 반면, 문대성 의원은 1억 원 이상 재산이 감소했다.
울산에서는 김기현 의원이 66억5785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울산지역 국회의원 6명의 평균 재산은 22억6908만 원이었다.
경남에서는 여상규 의원 재산이 68억6112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 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17억4045만 원으로 전년 대비 1억1215만 원 증가했다.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임명된 이주영 의원은 아파트를 상속받아 재산 증가액 4위를 기록했다. 이 의원의 전체 재산신고액은 21억5446만 원이었다.
경남 의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의원은 윤영석 의원으로 1년 사이 2억5666만 원이 줄었다. 지난 1월 선거법 위반 관련 재판에서 무죄를 확정받은 윤 의원은 아파트 가격 하락과 변호사 비용 등을 위한 대출 증가로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한표 의원의 경우 전년 신고액이 부채 4474만 원이었으나 지난 1년 사이 1억원 이상 증가해 이번에는 7831만 원을 신고했다.
◇ 부산의원 재산등록 현황 (단위, 원) |
성명 |
재산총액 |
증감 |
김세연(금정) |
985억5021만 |
+105억6141만 |
김무성(영도) |
137억4413만 |
-1730만 |
정의화(중동) |
102억7720만 |
-21억2501만 |
유기준(서) |
36억8232만 |
-2344만 |
서병수(해운대기장갑) |
31억7757만 |
+2485만 |
나성린(부산진갑) |
28억9634만 |
+4364만 |
김정훈(남구갑) |
25억5579만 |
+2883만 |
김도읍(북강서을) |
24억2660만 |
+3488만 |
박민식(북강서갑) |
18억8096만 |
-9279만 |
유재중(수영) |
17억2502만 |
+1억2562만 |
이헌승(부산진을) |
15억63만 |
-6623만 |
김희정(연제) |
13억7735만 |
+1억3285만 |
문재인(사상) |
12억5066만 |
+964만 |
서용교(남구을) |
8억3255만 |
+1억2817만 |
이진복(동래) |
8억2402만 |
+5800만 |
문대성(사하갑) |
7억9765만 |
-1억1291만 |
조경태(사하을) |
6억5323만 |
+8674만 |
하태경(해운대기장을) |
6억3486만 |
-2421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