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영화 '변호인'에 야당 관심 폭발…관람 러시 움직임

친노 결집 촉매?…대선 1주년 文 메시지도 주목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2-12 18:31:1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림사건' 변호에 나선 고졸 출신 인권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변호인'의 개봉을 앞두고 야권에서 폭발적인 관심이 일고 있다.

이 영화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다룬 영화이기 때문이다.

부림사건은 제5공화국 초기인 지난 1981년 부산 지역에서 있었던 사상 최대의 용공조작 사건으로 '부산의 학림(學林) 사건'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명칭이다.

더욱이 개봉 시점이 대선 1주년과 맞물려 입소문을 크게 타고 있다.

노무현정부의 마지막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천호선 대표가 이끄는 정의당의 대표단과 의원단은 개봉일에 영화를 단체 관람할 예정이다.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내 '친노(친노무현)'계 의원들도 삼삼오오 모여 영화를 보기로 하고 예약에 나서고 있다는 후문이다.

'부림사건' 피해자들이 청구한 재심의 변론을 맡은 문 의원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저로서는 (영화를) 봐야 한다"며 영화 관람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특히 문 의원은 부림사건 관련자들과 함께 영화를 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이 영화가 친노계의 재결집에 촉매제가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돌고 있다.

최근 정치행보를 본격 재개하고 나선 문 의원이 오는 14일 대선 회고록 '1219 끝이 시작이다'와 관련해 북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는 점도 이런 관측에 힘을 보태고 있다.

문 의원은 이 자리에서 대선 패배 1년을 맞이한 소회와 현 정부에 대한 평가, 앞으로의 정치 행보 계획 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문 의원은 당초 대선 1주년인 19일에 이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공식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참모들과의 논의를 거쳐 북콘서트에서 발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 측 관계자는 1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현 정국에서 문 의원이 느끼는 점이 어떤 식으로든 메시지로 나오지 않겠는가"라며 "메시지의 내용을 놓고 문 의원도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는 영화 관람 여부를 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4. 4“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5. 5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6. 6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7. 7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8. 8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9. 9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10. 10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5. 5‘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6. 6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7. 7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8. 8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1. 1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2. 2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3. 3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4. 4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3. 3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