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윤리특위 여야간사 설전,"제명안 당연" vs "정치액션"

민주당 양승조·장하나 의원 제명안 놓고 날선 대립각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2-11 13:21:1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새누리당이 막말 논란을 빚은 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과 장하나 의원의 의원직 제명안을 제출한 것을 놓고, 이 문제를 다루는 국회윤리특위 여야 간사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윤리특위 간사인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과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11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제명안에 대해 극명하게 엇갈린 시각을 보였다.

염 의원은 제명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윤리특위에) 접수되면 여러 가지를 검토해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선불복을 선언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한 장 의원에 대해 "새누리당 의원 전원과 국민 대다수가 제명을 해도 전혀 무리가 되지 않는 중대한 사례라는 것에 공감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염 의원은 제명안 처리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동조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 사안"이라면서 "민주당의 결단이나 양심에 맡긴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암살을 언급하며 박 대통령도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한 양승조 최고위원이 사과를 거부하며 "입에 재갈을 물릴 수 없을 것"이라고 반발한 것에 대해서는 "두 번에 걸친 엄청난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윤리특위 야당 간사인 박범계 의원은 "자유민주주의 헌법 체제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할 수 있는 것인데 제명이라는 극단적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을 보면서과연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가 맞는가 하는 의문을 갖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제명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에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 점을 언급, "새누리당도 이것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정치적 액션이고공세"라고 날을 세웠다.

양·장 두 의원의 발언에 대해 새누리당이 "헌정질서를 어지럽히고 국민을 모독한 것"라는 반응을 보인데 대해 박 의원은 2002년 대선 후 한나라당의 당선무효 소송, "나는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2003년 김무성 의원의 발언,지난해 12월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무효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이정현 현 홍보수석의 언급 등을 일일이 거론하며 "그런 언급으로 헌정이 중단됐느냐. 견강부회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2. 2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3. 3[속보]트럼프 노벨평화상 불발에 격앙 “8개 받았어야”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5. 5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6. 6‘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7. 7푸틴과 손잡은 트럼프, 러시아 경유 공급키로…대러 제재 완화
  8. 8“여기가 이란이냐” 美 총기난사범 사형 온라인 생중계 앞두고 비판 속출
  9. 9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10. 10[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1. 1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2. 2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3. 3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4. 4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5. 5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6. 6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7. 7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8. 8‘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9. 9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1. 1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2. 2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6. 6[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7. 7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8. 8‘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9. 9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10. 10최태원 회장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가장 빠른 속도로 최대한 짓겠다"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2. 2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3. 3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4. 4‘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5. 5[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6. 6[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7. 7천장 마감재 와르르…주방용품 판매 중 날벼락에 38명 부상(종합)
  8. 8광양서 2천300L 등유 탱크에 작업자 깔려…1명 사망·1명 중상
  9. 9경찰,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 구성…33명 투입
  10. 10‘디스코드 아동 성착취 조직’ 운영 인도인, 프랑스서 징역 20년
  1. 1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7. 7“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8. 8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9. 9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10. 10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