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후보자 TV토론회 기준 첫 마련

토론방식 후보등록 전 결정·청중 참여·재방송 허용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1-08 12:33:3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선방위)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방위 주관 후보자 TV토론회 관리규정'을 처음으로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선방위는 전날 열린 전체위원회의에서 '후보자 토론회 관리규정'을 마련하고 이를 내년 지방선거 토론회부터 적용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규정은 토론회 진행방식 및 결정시기, 토론회 참석 후보자의 지참물 범위 등 대담·토론회 진행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공직선거법에 따라 제정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대선후보 TV토론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3차 TV토론 불과 몇 시간 전에 후보직을 사퇴해 막판토론이 양자로 진행됐던 것이나 박근혜 대통령이당시 TV토론에 가방을 들고 나왔다가 '아이패드 커닝 논란'이 벌어진 사례 등을 감안해 규정을 명확히 한 것이다.

선방위의 새 규정은 토론회 진행방식을 후보자 등록 전에 정할 수 있도록 해 후보자의 토론회 준비와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토론회 진행방식은 토론자의 수를 예상해 미리 단일 또는 복수의 방식을 결정해사전에 공표·통지하도록 했으며, 후보자가 중도 사퇴하거나 등록이 무효로 돼 토론자 수가 달라질 경우 상황에 따라 진행방식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특정 토론자가 불참을 통보할 경우 해당 토론자의 좌석을 설치하지 않도록 했다.

새 규정은 또 필요시 TV토론에 일반시민과 학계·법조계·언론계 인사, 시민단체 회원 등 청중을 둘 수 있도록 하고 사회자와 질문자의 역할도 명시했다. 질문자는 일반국민, 전문가 중에서 토론회를 개최하는 해당 토론위원회 위원회의에서 선정하도록 했다.

새 규정은 아울러 토론회에 참석하는 후보자의 착용·부착물과 지참물의 범위도명확히 했다.

토론자는 토론회에 A4 용지 규격 이내 20장 이하의 낱장자료 외에는 서류, 노트북, 도표, 그림, 참고자료를 소지할 수 없고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도 사용할 수 없다.

이밖에 선방위가 학계·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 등에 토론회 사회자 추천을 의뢰하고 토론위원회 위원회의에서 사회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토론회 개최 전에 모든 토론자와 중계주관 방송사가 동의할 경우 토론회를 재방송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선거운동기간인 2014년 5월22일부터 6월3일까지 각급 선방위 주관으로 17개 시·도지사 선거, 교육감 선거, 비례대표 시·도의원 선거, 227개자치단체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총 280여회 토론회가 개최된다고 선방위는 밝혔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3. 3[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6. 6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7. 7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8. 8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9. 9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4. 4“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속보]李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버티면 된다는 건 세상에 없어”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3. 3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6. 6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7. 7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6. 6“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7. 7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8. 8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9. 9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10. 10“농어촌 기본소득 신청 8개 郡 기회 박탈”(종합)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4. 4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