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공공기관장 물갈이 임박…청와대 "60여곳 인사검증"

4월부터 인선 착수…교체기준 '국정철학ㆍ경영평가ㆍ전문성'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6-03 11:25:3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공공기관장에 대한 대대적 물갈이 인사가 이달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새 정부 국정의 틀이 대부분 갖춰짐에 따라 청와대는 공기업을 비롯한 굵직굵직한 공공기관장들에 대한 교체작업에 착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수 십 곳을 대상으로 후보군들에 대한 청와대의 인사검증 작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의 한 핵심 관계자는 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검증 작업이 진행중인 자리가 60여곳인 것으로 안다"며 "임기가 도래하거나 사퇴 의사를 밝힌 자리 위주로 검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미 4월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공공기관장 후보들에 대한 인사 검증 작업에 착수했다고 한다.

공공기관장 인선 작업은 공모 절차와 검증 절차를 합해 두 달 정도 소요된다는게 청와대 관계자들의 설명이어서 이르면 이달 중 대대적인 교체 작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 이후 한 달 정도 장·차관급이나 청와대 비서진 등 정무직 인사를 진행했고, 4월께부터 본격적으로 공공기관장 인선 작업을 시작했다"며 "그동안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돼 왔으니 이제부터 순차적으로 신임 기관장들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청와대는 공공기관장 교체 기준으로 ▲국정철학 ▲전문성 ▲경영평가 결과 등 3가지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그동안 공공기관장 인선의 기준으로 언급했던 국정철학 공유 여부나 전문성 여부뿐만 아니라 오는 20일 종료되는 공기업 경영실적 결과도 기준으로 들어간 것이다.

청와대가 현재 검증을 진행 중인 60여곳의 경영평가 결과 '경고'를 받는 D등급이나 '해임 건의'로 분류되는 E등급을 받은 기관장까지 포함하면 교체 대상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에 인사권이 있는 공기업 및 공공기관장 가운데는 지난달 전임자가 잇따라 사퇴 의사를 표명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과 한국가스공사 사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의 자리에 어떤 인사가 낙점될지가 관심을 모은다.

또 정부가 사실상 인사권을 쥐고 있는 주요 금융기관 수장의 인선도 초미의 관심사다.

금융권 '4대 천왕' 중 마지막으로 남은 KB금융지주 회장 자리에는 임영록 KB금융사장, 민병덕 국민은행장, 최기의 KB카드 사장,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등 4명이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 의해 최종 인터뷰 대상 후보로 선정됐다.

농협금융지주도 지난달 말 사의를 밝힌 신동규 회장의 후임을 뽑기 위한 회추위가 구성돼 후보를 13명까지 압축했으며, 조만간 최종 후보군을 5명까지 줄일 계획이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은 최선 다했다…뜨거웠던 ‘K-원팀’ 여정
  2. 2[속보]부산, 2030 엑스포 유치 실패
  3. 3낙동강 무인도에 수상한 중계기…150억대 보이스피싱 일당이 설치(종합)
  4. 4與 ‘현역 물갈이’ 기류에도…일부 PK의원들 “난 아닐거야”
  5. 5사립초 입학 전형에 영어면접까지? 부산교육청 감사 착수(종합)
  6. 6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연내 통과? 좌동 재건축 기대감 들썩
  7. 7“연동형 유지” vs “병립형 회귀” 선거제 개편 놓고 野는 딜레마
  8. 8민주, 이동관 위원장 등 3명 탄핵안 재발의
  9. 9[단독] 부산시 ‘통학로 개선 리빙랩’ 예산 80% 삭감
  10. 10부산연구개발특구 5곳 추가 지정, 동·서부산 2개축 성장전략 ‘탄력’
  1. 1與 ‘현역 물갈이’ 기류에도…일부 PK의원들 “난 아닐거야”
  2. 2“연동형 유지” vs “병립형 회귀” 선거제 개편 놓고 野는 딜레마
  3. 3민주, 이동관 위원장 등 3명 탄핵안 재발의
  4. 4산은·고준위법 법안소위 안건 상정 불발
  5. 5부산 뒤집기냐, 리야드 승리냐…외신도 뜨거운 관심(종합)
  6. 6尹 “종료휘슬 불 때까지 뛴 원팀…韓, 국제사회 많은 친구 얻었다”(종합)
  7. 7與 ‘2+2 민생법협의체’ 제안에 “법사위부터 열어라” 野는 거부
  8. 8北 “美백악관·펜타곤도 위성 촬영”…‘판문점 JSA 비무장화’ 폐기 수순
  9. 9'180표 중 145표'? '95표 대 67표'? 엑스포 최종 승자는…佛 매체도 관심
  10. 10동남권순환광역철 예타 면제 추진…사업 속도 낸다
  1. 1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연내 통과? 좌동 재건축 기대감 들썩
  2. 2부산연구개발특구 5곳 추가 지정, 동·서부산 2개축 성장전략 ‘탄력’
  3. 32030 엑스포 후보 3개국 최종 PT 종료…투표 절차 시작
  4. 4천연잔디 골프장, 양한방협진 서비스…호텔급 실버주택 뜬다
  5. 5ESG경영 앞장 콜핑, 폐어망서 친환경 섬유 뽑아낸다
  6. 6마음은 벌써 성탄 전야…유통·호텔가 ‘X-마스 마케팅’
  7. 710월 가계대출 금리 8개월 만에 5%대
  8. 8“엔데믹 맞춤관광 대책 절실” 부산시관광협회 포럼 개최
  9. 9‘엑스포 래핑’ 에어부산, 지구 100바퀴 돌아
  10. 10주가지수- 2023년 11월 28일
  1. 1부산은 최선 다했다…뜨거웠던 ‘K-원팀’ 여정
  2. 2[속보]부산, 2030 엑스포 유치 실패
  3. 3낙동강 무인도에 수상한 중계기…150억대 보이스피싱 일당이 설치(종합)
  4. 4사립초 입학 전형에 영어면접까지? 부산교육청 감사 착수(종합)
  5. 5[단독] 부산시 ‘통학로 개선 리빙랩’ 예산 80% 삭감
  6. 6[속보]한덕수 총리 "엑스포 유치 실패 무거운 책임"
  7. 7'오일머니' 앞세운 사우디 월드컵 이어 엑스포까지 유치
  8. 8‘묻지마 폭행’ 의식불명인데 피의자 불구속 檢 송치 논란(종합)
  9. 9“무채색 같던 중년여성 삶, 나전칠기 만나 반짝반짝 빛났죠”
  10. 10허점 투성이 전자입찰…유령업체 세워 학교급식 따내(종합)
  1. 1손아섭 은퇴선수가 뽑은 올해 최고 선수
  2. 2살아난 허웅, KCC 연패 사슬 끊었다
  3. 3주심 PK 선언에도 “아니다” 실토…골 욕심 많은 호날두의 양심선언
  4. 4황소의 돌진…시즌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
  5. 5세계랭킹 15위 신지애, 파리올림픽 조준
  6. 6불법 촬영혐의 황의조 축구대표팀 제외
  7. 7염종석 이후 31년째…롯데 신인왕 배출 내년엔 기필코!
  8. 8손캡 3골 모두 오프사이드…위기의 토트넘
  9. 9류현진 30·40대 FA중 주목할 선수
  10. 10이민지의 동생 이민우 호주 PGA 우승
우리은행
  • 제25회 부산마라톤대회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