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해 땅·외아들 병역면제 등 도마 오를 듯

정 후보자 청문회 전망

  • 김경국 기자 thrkk@kookje.co.kr
  •  |   입력 : 2013-02-08 20:57:56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2년전 공직자 재산공개 당시
- 예금 9억 등 재산 19억 신고
- 16일만 지나면 새정부 출범
- 내각 구성과 함께 일정 빠듯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8일 정홍원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함에 따라 인사청문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용준 전 총리 후보자가 중도하차 한 만큼 정 후보자를 상대로 철저한 사전검증 절차를 밟았을 것으로 보이지만 언론 검증과 국회청문회 과정에서 '돌발변수'가 터져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박 당선인은 김용준 후보자 때와 달리 이번에는 현 정부의 검증 전문가까지 동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이나 국세청 등 관련기관의 인사검증 전문가를 파견받아 본인 뿐 아니라 가족까지 재산과 납세 병역 전과 평판 등 매우 세세한 부분까지 들여다봤다는 것이다.

정 후보자는 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던 2011년 3월 공직자 재산공개 당시 19억1100여만 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신고에 따르면 정 후보자의 재산 중 가장 많은 부분은 본인과 부인 최옥자 여사 명의의 예금자산으로 9억여 원에 달했다.

부동산은 본인 이름으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전용면적 129.93㎡ MV(새서울)아파트 한 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격은 6억2800만 원으로 신고했다. 국민은행의 부동산 면적별 시세정보에 따르면 같은 면적의 해당 아파트 평균매매가는 8억1500만 원 선이다. 또 경남 김해시 삼정동에 1억9000여만 원으로 신고한 땅(466.3㎡)을 보유하고 있어 이부분이 검증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 후보자의 외아들 우준(1978년생)씨는 창원지검 통영지청에서 검사로 근무 중이며 허리 디스크 때문에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다. 총리실은 이에 대해 "수술기록 등 증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새 정부 출범 17일을 앞두고서야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명됨에 따라 일정도 빠듯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인사청문요청서가 회부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청문회를 마치고, 종료일부터 3일 이내에 인사청문보고서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결국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시기는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서가 제출되는 시점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청문요청서는 설 연휴가 끝난 직후인 12일 이후 국회에 전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초대 내각 조각작업도 촌각을 다투게 됐다. 14일로 예정된 정부조직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여부도 관건이다. 14일 본회의 처리 불발시 18일 본회의에서나 처리가 가능해진다. 조각 발표가 늦어지면 청문회가 대통령 취임식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새정부 출범에) 차질은 결코 빚어지지 않고 있고, 빚어질 가능성도 없다"고 일축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3. 3[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4. 4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5. 5FBI, 바이낸스 가상화폐 8.4조원 털이범으로 북한 지목
  6. 6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7. 7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8. 8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9. 9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10. 10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1. 1[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2. 2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3. 3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4. 4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5. 5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8. 8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9. 9[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0. 10[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1. 1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2. 2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3. 3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4. 4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5. 5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6. 6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7. 7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8. 8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9. 9‘바이낸스’ 8조원대 해킹에 거래소들 보안 점검
  10. 10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3. 3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4. 4민주콩고 에볼라 사망 5천명 넘어…확진자 절반 사망
  5. 5[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6. 6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7. 7홍대서 ‘마약 사탕’ 신고…경찰 확인 결과 오인신고
  8. 8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9. 9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10. 10[속보] 日여성 살해 30대 남성…성범죄 목적 가능성도 수사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