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美 "나로호, 北로켓과 비교대상 아니다"

국무부 대변인 "핵실험 강행하면 추가 조치"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1-31 07:50:2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국 정부는 30일(현지시간)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로켓) 나로호(KSLV-1)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는 비교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의 우주 활동을 북한의 행동과 비교할 근거가 없다는 게 우리 견해"라면서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어떤 발사 행위도 완전히 금지돼 있지만 한국은 책임있게 우주발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뉼런드 대변인은 특히 "한국은 국제 비확산 조약의 회원국으로 미사일과 로켓 기술의 개발 및 보유와 관련한 광범위한 지침을 충실하게 이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북한을 이른바 `우주 클럽(Space Club)'으로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그 정의를 잘 모르겠다"면서 "다만 우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포함한 모든 행동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뉼런드 대변인은 "한국은 그들이 보유하는 기술로 무엇을 하는지 모두 알 수 있도록 국제 비확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우주개발과 관련해) 군사적인 의도가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북한의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그는 "북한은 이(나로호 발사)를 위협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며 "북한도 다른 나라들과 같은 (우주개발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지만 현재 그들의 행동은 이와는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다.

그는 나로호 발사에 대해 "미국은 옵서버로서 한국이 1월 30일 나로우주센터에서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시켰음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뉼런드 대변인은 북한의 핵실험 위협에 대해서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 2087호에 나와 있듯 이에 따른 추가적인 조치가 있을 것임을 이미 분명히 밝혔다"면서 "우리는 그런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그는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이름 배준호) 씨가평양주재 스웨덴 대사를 만났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그에 대해 들은 바 없다"면서 "한차례 `이익보호국(protecting power)'(스웨덴)을 통해 접촉한 적이 있으나 그 이후 상황은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북한 정부 소식통을 인용, 배씨가 스웨덴 대사를 만나 자신이 사는 지역의 미국 연방 하원의원에게 편지를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8. 8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9. 9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10. 10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6. 6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7. 7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8. 8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9. 9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10. 10선관위 특검, 중앙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투표자수 허위입력 확인”
  1. 1[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2. 2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3. 3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6. 6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7. 7‘8% 넘게 폭락’ 두 달만에 코스피·코스닥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8. 8“밀양·부산 내륙 기행” 인기 폭발… 1~9월 6000여 명이 열차 이용
  9. 9[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10. 10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9. 9근무 중 헬스장 222차례 간 경감…법원 “강등 정당”
  10. 10고성 출신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 자랑스런 경남인상 수상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