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법인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이하 특별법)을 일반법으로 전환해 지역언론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회장 손균근)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2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마련한 '차기 정부의 지역언론 정책 방향 모색 세미나'에서 문종대 동의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지역언론은 공공재이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문 교수는 "특별법의 시한이 오는 2016년 종료되면 그동안 지원을 받던 지역신문은 또 큰 위기를 맞는다"면서 "차기 정부에서 이 특별법을 일반법으로 전환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류한호 광주대 신방과 교수는 "차기 정부에서 특별법의 일반법 전환 작업과 함께 지역방송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성해 대구대 신방과 교수의 '지역언론 정책 과제' 발제에 이어 남궁창성 KLJC 부회장의 사회로 김철웅 제민일보 편집국장, 원도혁 영남일보 편집부국장, 강철수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이원섭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정책연구팀장 등이 다양한 현안을 놓고 토론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