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ASEAN)+3 정상회의' 참석차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19일 프놈펜 숙소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한중일 3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 선언과 관련해 2015년까지 양국 간 무역액이 3000억 달러에 이르도록 노력하고, 연간 640만 명 이상 상호 방문을 포함한 교류·협력을 확대하자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최금락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이 전했다.
한중일 3국은 20일 장관급 회담을 열어 3국 간 FT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과 원 총리는 또 한일, 중일 간 외교분쟁과 관련, 일본의 우경화가 주변국들에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두 정상은 또 북한이 개혁·개방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점에 동의했다. 일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