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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제신문 DB. |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가 2001년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한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이른바 '다운계약서'(실거래가보다 낮은 가격에 작성된 계약서)를 작성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안 후보는 27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확인 결과 실거래가와 다르게 신고를 했다"며 "어떠한 이유에서든 잘못된 일이고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안 후보의 긴급 기자회견은 지난 19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대선 행보를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터진 '악재'였지만, 변명하지 않고 진솔하게 설명하고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안 후보 측은 앞으로 안 후보의 이미지 훼손을 노리는 여권으로부터 네거티브 공세가 거세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지지층인 중도 무당파는 '충성도'가 낮기 때문에 네거티브 공세가 먹힌다는 건 여의도 정가에선 정설로 통한다. 이와 관련 안 후보 측은 의혹이 불거지면 사실 관계를 분명히 파악한 뒤 성실하고 솔직하게 답변하겠다는 방침이나 근거 없는 의혹에는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기자 회견을 계기로 앞으로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를 겨냥한 검증 공세가본격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안 후보가 어떻게 대응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