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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확 달라진 '언니·누나 행보'에 지지율 덩달아 ↑

박근혜, 젊은 예술인 축제 찾아 취약계층 '2030세대' 집중 공략

  • 박태우 기자
  •  |   입력 : 2012-08-26 21:25:07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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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26일 서울 서교예술실험센터를 방문, 대학생 및 공연예술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 내달 권역별 대학가 방문 검토
- 최근 지지율, 줄곧 안철수 앞서

후보 확정 후 첫 주말을 맞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관심은 '2030세대'였다. 취약층인 2030세대, 특히 고액 등록금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을 공략하려는 조치다.

외부 일정 없이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첫 주말을 보낸 박 후보는 휴일인 26일 오후 홍익대에서 열린 예술인들의 축제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을 방문해 서교예술실험센터, 프린지클럽, 걷고 싶은 거리 등을 돌아보며 젊은 층과 만났다.

박 후보는 9월에는 권역별 대학가 방문 등을 검토 중이다. 박 후보 측 관계자는 "9월에 영남권 대학을 찾을 계획"이라며 "아직 어느 대학을 갈지는 확정 안 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전국 권역별로 대학을 방문해 대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 방안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 선출 후 지지율
전국대학총학생회모임과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 공동 주최로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반값등록금 토론회'에서 총학생회장들은 한목소리로 박 후보에게 "진정성 있는 자리에서 대학생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9월에 대학교 방문이 예정돼 있다"며 "등록금 문제나 여러 고민에 대해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해결책을 같이 모색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후보가 컨벤션 효과와 파격·광폭 행보의 상승작용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산정책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벌인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보 확정 후인 21∼23일 조사에선 박 후보(47.2%)가 안 원장(45.1%)을 앞질렀다. 박 후보는 지난 18~20일 조사에 비해 4.6%포인트 올랐지만 안 원장은 2.0%포인트 빠졌다. '리얼미터'의 22∼24일 조사에서도 박 후보(49.5%·49.8%·48.7%)가 안 원장(45.4%·44.3%·44.7%)에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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