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30일 오후 강원도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 및 지역 순회투표를 실시한다.
지금까지 8차례 열린 지역 순회 경선의 누적 득표는 이해찬 후보가 대전ㆍ충남에서의 몰표에 힘입어 1천755표를 획득, 1천742표를 기록한 김한길 후보를 13표 차이로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김 후보가 부산, 대전ㆍ충남을 제외한 나머지 전 지역에서 이 후보의 '대세론'을 꺾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서 지역색이 옅은 강원지역에서 선두가 바뀔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순회 투표 결과 이ㆍ김 후보가 선두 자리를 놓고 혼전을 벌이는 가운데 강기정, 추미애, 조정식, 우상호 후보가 중위권 순위 경쟁을 벌이는 양상이다.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이종걸, 문용식 후보는 막판 반전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경선전이 종반전으로 접어든 상황에서도 후보간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접전이 펼쳐짐에 따라 최종 승패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경선과 모바일 투표가 좌우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민주당은 지역별 순회 대의원 현장투표(30% 반영)와 일반 시민과 당원 대상 모바일ㆍ현장투표(70% 반영)를 합산해 6ㆍ9 전대에서 당 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