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저축銀 피해보상안 첫 도출

국회 정무위· 금융위 합의, 5000만원 초과액 보상 골자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1-10-27 22:06:56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 8개월 만에 국회와 정부가 합의한 피해 보상안이 처음 나왔다.  정부의 재정 출연 없이 1300억~2000억 원 규모의 보상재원을 마련하되 보상심의위원회를 설치해 5000만 원 이상 초과 예금자 등에게도 단계별로 보상한다는 것이 이번 합의안의 골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7일 추경호 금융위 부위원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정부가 재정을 출연하지 않고 5000만 원 이상 및 후순위채권자 보상 재원을 마련하는 대책안을 금융위원회의 합의 하에 마련했다. 법안소위는 조만간 조세특례법을 개정하고 관련 특별법을 제정해 정무위 전체회의에 넘길 예정이다.

허태열 정무위원장 측과 소위위원인 한나라당 이진복 의원 등에 따르면, 피해자 보상 재원은 ▷저축은행들이 분식회계를 통해 과오납한 법인세에서 환급해 약 400억 원 ▷저축은행 경영진이 납부할 벌금 과징금 과태료에서 약 30억 원 ▷금융감독원 감독 책임을 물어 3년간의 감독분담금을 환급해 약 30억 원 ▷저축은행 예금을 비과세로 전환해 얻을 수 있는 3년간 영업이익의 50~70%를 납부토록 해 800억 원가량을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정무위는 이와 별도로 저축은행 예금이 비과세로 전환될 경우 기존 신협과 농협, 새마을금고 등의 비과세 예금의 축소가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피해를 막을 대책도 이번 합의안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 합의안에 따라 5000만 원 이상 예금자의 86%를 차지하는 1000만 원 순초과 예금자는 예금 전액과 법정 최소 이자를 받고 그 이상의 예금자는 보상심의위원회의 심사(예금보험액+파산배당액+보상액, 최저 75% 보상)에 따라 책정된다. 후순위 채권자도 학력 나이 재산을 고려해 최고 70%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그 대상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영업정지된 19개 저축은행(최근 토마토 포함)이 될 전망이라고 이 의원은 전했다. 이에 대해 부산저축은행 김옥주 비상대책위원장은 "여야가 더는 서민들을 죽여서는 안 된다. 8개월째 거리를 헤매고 있는 우리의 입장을 고려해 여야가 관련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미 애리조나서 60년 만의 민주당 주지사 당선, 상하원까지 다 장악
  2. 2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3. 3[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4. 4[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5. 5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7. 7[속보] 도로 온수관 파열로 생긴 구멍에 행인 빠져…전신 60% 화상
  8. 8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9. 9[속보] 만천하스카이워크 집라인 운행 중 멈춰…승객 30분간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
  10. 10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3. 3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4. 4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5. 5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6. 6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7. 7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3. 3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4. 4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5. 5‘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6. 6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7. 7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8. 8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9. 9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10. 10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1. 1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2. 2[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3. 3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4. 4[속보] 도로 온수관 파열로 생긴 구멍에 행인 빠져…전신 60% 화상
  5. 5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6. 6[속보] 만천하스카이워크 집라인 운행 중 멈춰…승객 30분간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
  7. 7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8. 8해운대구 재송2동 릴레이안부봉사단, 2026년 릴레이 다함께 가을소풍’ 추진
  9. 9'세브란스병원 흉기난동' 50대 여성 구속심사
  10. 10해운대구 중1동, '술은 잠시 오프(OFF), 건강은 온(ON)’ 절주 캠페인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