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민주 "아니라고 하면 끝이냐" 박근혜에 연일 포문

"박지만, 신삼길 만날때 靑 인사 동석"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1-06-08 22:28:17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민정·정무수석 등 동행" 이윤석 의원, 의혹 제기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는 동안 생각에 잠겨 있다. 이용우 기자 ywlee@kookje.co.kr
민주당이 연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공세의 고삐를 죄고 있다.

민주당 이윤석 의원은 8일 국회 교육·사회·문화 대정부 질문에서 박 전 대표의 동생인 지만(53) 씨가 구속기소된 삼화저축은행 신삼길 명예회장과 만날 때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 외 다른 청와대 인사와 국정원 간부도 동석했다는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지만 씨를 비롯해 권재진 민정수석, 정진석 정무수석, 민병환 국정원 제2차장, 신 회장 등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자주 회동을 가져왔다는 제보가 있다"면서 "이 어수선한 시기에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이대로 덮고 넘어가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음식점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당시 회동 내용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누구 누구가 모였다는 것만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민주당은 또 박 전 대표가 지난 7일 "동생(지만 씨)이 확실하게 말했으니 그것으로 끝"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박근혜 특권의식'이라며 집중 비판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반 국민들도 '본인이 아니다'라고 하면 끝인가, 아니면 박지만 씨에게만 적용되는 특별한 법이 있느냐. 박 전 대표의 끝없는 특권의식을 확인한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정책위의장도 이날 평화방송 인터뷰에서 "지만 씨가 검찰에 스스로 출두해 국민적 의혹을 씻어야 한다"고 가세했다.

야당의 이 같은 공세는 일종의 '꽃놀이패'로 분석된다. '박근혜 남매 흠집내기'를 연이어 펼쳐도 그 역풍은 영남권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동정론 정도에 그칠 것이고, 이것이 증폭돼도 박 전 대표를 '영남 맹주'로 포위할 수 있다는 계산을 한 듯하다. 

이에 대해 친박계 성향의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KBS 라디오에 출연, "민주당 쪽에 뭔가 켕기는 게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공격하려면 본인(박 전 대표)을 공격해야지 가족을 자꾸 건드리는 것은 비열하지 않느냐"고 비난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미 애리조나서 60년 만의 민주당 주지사 당선, 상하원까지 다 장악
  2. 2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3. 3[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4. 4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5. 5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6. 6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7. 7해운대구 재송2동 릴레이안부봉사단, 2026년 릴레이 다함께 가을소풍’ 추진
  8. 8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9. 9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10. 10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3. 3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6. 6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7. 7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4. 4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5. 5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6. 6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7. 7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8. 8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9. 9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0. 10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 1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2. 2[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3. 3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4. 4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5. 5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6. 6해운대구 재송2동 릴레이안부봉사단, 2026년 릴레이 다함께 가을소풍’ 추진
  7. 7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8. 8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9. 9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10. 10신비로운 심해로 초대합니다 해운대빛축제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